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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구글-아마존-페이팔, 핀테크 동맹 애플이나 구글의 은행업 진출 소문은 이전부터 있었습니다. 통신사 진출과 함께 두 거대 기업이 기반 사업에서 경쟁할 것인가에 중점을 둔 소문이었죠. 아마존과 페이팔은 전자상거래뿐만 아니라 전자 결제 부문에서도 치열하게 경쟁한 사이입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에 장착할 수 있는 결제 단말기를 놓고 가맹점 경쟁도 하고 있습니다. 애플-구글-아마존-페이팔, 핀테크 동맹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 '핀테크(FinTech)'는 분명 도마 위의 생선입니다. 성장 가능성이 아주 풍부한 분야이고, 기술 업체들이 어떻게 움직일 수 있느냐에 따라서 기존 금융 시장의 판도를 뒤집을 수도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아직은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그래서 상기한 4개 업체가 손을 잡기로 했습니다. .. 더보기
구글의 새로운 소셜 서비스 '후즈 다운' 구글은 다양한 소셜 서비스를 출시했지만, 성공한 적이 없습니다. 또는 성공의 문턱에 있었을 수도 있는 제품을 폐기해버렸죠. 구글 웨이브(Google Wave), 구글 버즈(Google Buzz)가 대표적이고, 야심 차게 시작한 구글 플러스(Google Plus)도 언제 없어져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구글의 새로운 소셜 서비스 '후즈 다운' 구글 플러스는 구글 계정에 프로필 기능을 심어주는 유일한 서비스라는 점에서 쉽게 좌초될 것으로 보이진 않지만, 소셜 서비스의 핵심인 연결에서 아무런 이득을 볼 수 없으므로 사진 기능만 떼어낸 구글 포토(Google Photo)처럼 프로필 기능만 떼어놓더라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용자 간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는 놓칠 수 없죠. 구글은 새로운 소셜 서비스 앱인 '후즈.. 더보기
야후, 구글과 검색 제휴하다 투자자들은 야후의 실적을 우려하여 필요하지 않은 자산을 정리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야후가 자신한 광고 매출이 많이 증가하지 않자 사업 규모를 줄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쪽으로 바뀌어야 실적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게 골자였죠. 압박에 시달린 야후는 미국 외 지역 인력을 900명이나 감원했고, 중국 사업도 철수하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야후, 구글과 검색 제휴하다 단기적인 수익 사업이 필요했던 야후는 판타지 스포츠 도박을 시작했습니다. 압박하는 투자자들의 눈을 돌리려는 방안이었고, 필자는 '도박 사업이 야후의 핵심이 되어선 안 되며, 시간을 버는 동안 빠르게 본래 사업을 회복할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야후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구글과 제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