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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애플, PC를 가구시장에 올려놓다 얼마 전, 삼성의 자사의 75인치 스마트TV ES9000의 디자인 스토리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4분 32초동안 ES9000의 디자인에 대해서, TV의 디자인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영상인데요, 굉장히 중요한 내용이 언급됩니다. '전자제품만 하더라도 사람들은 이제는 더이상 전자제품으로 바라보지 않고, 전원이 꺼지는 순간 가구가 된다' 애플, PC를 가구시장에 올려놓다 필자에게 '애플이 뭘 했냐'라는 질문이 들어오면, 'PC를 가구시장에 올려놓았지'라고 대답하곤 합니다. 어떤 제품이건 시간이 지날 수록 산업이 안정화되면, 심미적인 부분에 더 많은 신경을 쓰게 되기 마련입니다. 그것은 자연스러운 변화이고, 고대 그릇부터 지금의 TV까지 이어져왔습니다. 그런데 TV와 PC의 발생 연대는 30년가량이 차이가 납니다... 더보기
애플 시계 디자인 도용, 더 큰 것을 잃다 애플은 제품 하나하나 디테일 한 디자인을 보여 호평받는 디자인 회사로 유명합니다. 삼성과는 디자인을 가지고 소송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고, 애플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게 디자인 회사로 불림에도 특히 브라운사의 디터람스 디자인을 가져다 썼다는 논란도 있는 등의 문제점을 항상 안고 가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빼도박도 못할 정도의 논란으로 번지진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좀 다를 듯 합니다. 애플 시계 디자인 도용, 라이센스 소송보다 더 큰 것을 잃다 스위스 연방철도(SBB)와 유명 시계 제조사인 Mondaine은 애플의 아이패드 iOS6에 적용 된 시계 이미지가 Mondaine의 시계 이미지를 도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시계 디자인은 1944년 Hans Hilfiker에 의해 디자.. 더보기
아이폰 디자인의 과도기와 애플이 해야할 것 아이폰5가 공개되었고, 화제의 제품인만큼 당연 사람들의 관심도 쏠렸습니다. 좀 더 향상 된 카메라나 LTE나 전부 눈이 가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배터리 용량이나 메모리, AP에 관한 논쟁도 많지만 그 중에서도 당연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것은 '디자인'입니다. 블랙 & 슬레이트, 화이트 & 실버라는 두가지 투톤 색상의 4인치 아이폰 디자인을 선보였는데 호불호가 갈리는 점도 있겠지만 그보다 과도기에 접어든 아이폰 디자인에 대한 시선과 애플이 해야할 것이 무엇인지 꼬집어 보려합니다. 아이폰 디자인의 과도기와 애플이 해야할 것 애플은 '디자인 회사'로 불리기도 합니다. 그만큼 디자인에 대한 철학과 세세한 디테일을 보여주고, 거기에 관한 일화도 굉장히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애플 제품에는 디자인이 빠져서는 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