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성

삼성 페이가 극복해야 할 3가지 필자는 '삼성-루프페이, 생각만큼 기대하기 어렵다'라는 글을 통해서 '루프페이 인수가 삼성에 호재가 되진 못하며, 루프페이 외 다른 것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루프페이가 마그네틱 카드 대응으로 파급력은 있겠으나 결국에 NFC 등의 다른 기술로 넘어가야 한다면 애플이나 구글과 크게 다르지 않으니 루프페이 인수만으로 무언가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거였습니다. 삼성 페이가 극복해야 할 3가지 모바일 지갑을 넘어서 모바일 결제가 최근 제대로 고개를 드는 것 같습니다. 주춤했던 NFC 결제도 활기를 띠며, 주요 기술 업체들이 모바일 결제에 주목하면서 시장의 파이도 커졌죠. 삼성도 여기에 동참하고 나섰습니다. 삼성은 언팩 2015에서 비접촉 결제 기능인 '삼성 페이(Samsung Pay)'를 공개했.. 더보기
갤럭시 S6, 디자인의 승리가 될 것 필자는 '갤럭시 S6가 안드로이드에 끼칠 영향'이라는 글을 통해 '갤럭시 S6가 고가 시장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저가 경쟁은 더욱 심화할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가 경쟁이 심화하는 안드로이드 상황에서 갤럭시 S 시리즈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고성능 제품이며, 갤럭시 5S에서 한 번 실망감을 안겨줬기 때문입니다. 갤럭시 S6, 디자인의 승리가 될 것 갤럭시 S6에 관심이 쏠리는 건 당연합니다. 애플의 아이폰과 견주어 낼 유일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고, 아이폰은 높은 판매를 기록하면서 4분기 전체 이익 점유율에서 88.7%를 기록했으니 말입니다. 갤럭시 A 시리즈나 갤럭시 노트 등 전초는 있었지만, 아이폰의 독주에 영향을 주지 못한 만큼 가장 최전선의 제품인 S 시.. 더보기
삼성과 LG, 플랫폼 주도권 잡을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2014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출하량이 10억 대를 넘었으며, 전 세계 점유율이 81.2%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iOS의 애플도 승승장구 중이지만, 운영체제 기반이 부실한 제조사로서는 안드로이드가 경쟁력 있는 거의 유일한 플랫폼이고, 점유율이 80%를 넘긴 시점에서 제조사들이 다른 선택을 하는 건 위험한 도박입니다. 덕분에 스마트폰 시장은 안드로이드가 주도권을 유지한 채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삼성과 LG, 플랫폼 주도권 잡을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 운영체제 기반으로 안드로이드가 지배하고 있으나 제조사들은 얼마든지 다른 플랫폼 기반을 마련할 기회는 있었습니다. 지금처럼 고착화한 단계는 아니었으니까요. 그러나 완전히 시장에 정착한 현재는 그런 기회가 돌아오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