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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야후, 모바일 광고로 구글을 정조준하다 모질라는 자사 웹 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의 기본 검색 엔진으로 야후와 손을 잡았습니다. 구글과 3년간의 계약이 끝났으며, 크롬과의 동거를 끝내려는 방안이었는데, 덕분에 야후의 검색 점유율은 1.6% 상승했고, 구글은 그만큼 떨어졌습니다. 검색 점유율을 빼앗은 것입니다. 야후, 모바일 광고로 구글을 정조준하다 1.6%의 검색 점유율을 빼앗은 것으로 야후가 구글을 따라잡고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일시적인 점유율 이동일 수 있고, 여전히 구글의 점유율은 60%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니까요. 다만 야후가 구글에서 파이를 빼앗을 방안과 현실성을 보여줬습니다. 일부 파이만 당겨오더라도 야후의 실적이 큰 영향을 주겠죠. 20일, 야후는 자사 첫 모바일 개발자 컨퍼런스(MDC)를 열었습니다. 이번 모바일 컨퍼.. 더보기
야후-모질라, 출발이 좋다 지난해 11월, 야후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야후가 앞으로 5년 동안 파이어폭스의 기본 검색 엔진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년간 모질라과 구글의 계약이 끝나는 시점에서 야후가 모질라와 제휴한 것입니다. 모질라는 크롬과의 경쟁에서 점유율을 올려야 하는 상황이었고, 야후는 광고 실적을 올리기 위한 수단이 필요한 상황이었죠. 그런 둘이 손을 잡았습니다. 야후-모질라, 출발이 좋다 야후와 모질라의 제휴로 지난해 12월부터 미국의 파이어폭스 기본 검색 엔진은 야후가 되었습니다. 모질라 CEO 크리스 비어드(Chris Beard)는 야후와 손을 잡은 이유를 '선택과 집중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매출이나 점유율 경쟁에서 구글과 계속 관계를 유지하는 건 그만큼 고려해야 할 영역이 많아진다는 것으로 모질라.. 더보기
2014년, 3명의 훌륭한 기술 업체 CEO 기술 업체 최고경영자(CEO)의 역할은 여느 회사보다 중요합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동향에 빠르게 대응해야 하고, 그만큼 의사 결정에 빠른 판단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동향이 중요한 시장이므로 포지셔닝을 제대로 마련하지 못했을 때 되돌아가기 쉽지 않죠. 2014년, 3명의 훌륭한 기술 업체 CEO 2014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도 기술 업계에서 여러 사건과 사고가 있었고, 남은 시간도 조용하진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연말을 근심을 덜고 보낼 수 있게 된 3곳의 기술 업체는 그것만으로 충분할 것입니다. 그리고 근심을 덜 수 있도록 한 CEO 3명을 뽑아봤습니다. 첫 CEO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사티야 나델라(Satya Nadella)'입니다. 서버 비즈니스와 클라우드, 엔터프라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