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후

야후, 블링크를 인수한 본질적인 이유 메신저 시장이 다시 주목받게 된 것은 '페이스북의 왓츠앱 인수' 덕분입니다. 물론 이전에도 모바일 메신저에 대한 경쟁력이 외면받았던 것은 아니었지만, 기존에 있던 메신저 서비스도 다시 요동치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메신저는 대화의 중심인 서비스이고, SMS가 거의 멸망한 지금, 메신저는 어떤 사업자도 눈독 들일만 한 것이죠. 야후, 블링크를 인수한 본질적인 이유 그러나 여전히 메신저 시장에 의문인 것은 '특정 지역에 집중하여 사용하는 메신저가 존재하고, 그 외 서비스가 다시 주목받긴 어렵다.'는 것입니다. 정확히는 해당 이유가 스마트폰 앱 시장 초기에 우후죽순 생겨나던 메신저 서비스를 현재에 줄어들게 했습니다. 국내 상황만 보더라도 카카오톡와 대항할 경쟁력을 지닌 메신저 서비스를 내놓고자 도전하는 이를 보.. 더보기
야후, 쉴 틈 없는 콘텐츠 공세 지난해가 야후에 '정리의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달려가는 시간'입니다. 1월, 기술 분야를 다루는 '야후 테크(Yahoo Tech)'와 요리 분야를 다루는 '야후 푸드(Yahoo Food)'를 신설하고, 기존의 '야후 스포츠(Yahoo Sports)', '야후 파이낸스(Yahoo Finance)' 등을 개편하여 몇 번의 클릭만으로 이용자들이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야후, 쉴 틈 없는 콘텐츠 공세 야후의 CEO 마리사 메이어는 CES 2014에서 '단순함은 야후의 제품, 광고, 그리고 미래의 계획을 재구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정리했는데, 단순함을 통제 기반으로 미디어 사업은 수개월 만에 크게 성장했습니다. 1분기 야후의 실적발표 내용을 보면 모바일 이용자는 4억 4,000만 명을 넘었고, .. 더보기
페이스북은 새로운 야후가 될까? 닷컴 버블의 대명사로 불린 야후, 그리고 뒤를 이어 소셜 거품론에 휩싸인 페이스북. 둘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페이스북이 야후가 위기에 빠졌듯이 같은 처지에 놓이지 않을까 하는 논란은 페이스북이 IPO를 하기 이전부터 있었습니다. 페이스북은 새로운 야후가 될까? 하지만 공통점만 가지고 둘을 같은 운명으로 비교하기에는 조건이 많이 다릅니다. 야후는 모바일을 품지 못한 시기였고, 페이스북은 처음부터 야후처럼 검색이나 정보 제공을 기반으로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이 논란에 새로운 화두를 던졌습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페이스북이 새로운 야후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한데, '현재 페이스북은 혁신을 이뤄야 하지만, 그것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