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어도비

어도비, 클라우드 전략의 효과를 증명하다 어도비는 2013년부터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reative Cloud ; CC)'로 클라우드 체제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마케팅 클라우드(Marketing Cloud ; MC)'와 '도큐멘트 클라우드(Document Cloud ; DC)'로 클라우드 전략을 확대하면서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사업의 선두에 서게 되었죠. 어도비, 클라우드 전략의 효과를 증명하다 기존 소프트웨어의 판매 방식에서 클라우드를 통한 구독 방식의 전환이 과연 도움될 것인가는 줄곧 화제였고,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회사도 자사 소프트웨어를 구독 방식으로 전환하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선두였던 어도비가 뚜렷하게 긍정적인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데 있었습니다. 지난주, 어도비는 2분기(3~5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11억 6,0.. 더보기
어도비의 세 번째 클라우드, '도큐멘트' 2년 전부터 클라우드에 전념했던 어도비는 체제 전환에 완벽히 성공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reative Cloud ; CC)'를 시작으로 작년에는 '마케팅 클라우드(Marketing Cloud ; MC)'도 선보였죠. 업무 환경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이행하고, 이를 토대로 구독 모델로 전환하여 고객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어도비의 세 번째 클라우드, '도큐멘트' 해킹 사건 등의 좋지 않은 일도 있었으나 어도비가 클라우드 제품의 선두에 있게 된 것만은 분명합니다. 또한, 모바일로 탄력을 얻으면서 PC에서 차지하던 것과 다른 파이도 키워가고 있죠. 그리고 어도비는 이제 세 번째 클라우드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어도비는 자사의 세 번째 클라우드 제품인 '도큐멘트 클라우드(Document Clou.. 더보기
애플, 애퍼처를 대신할 '포토' 지난해 하반기, 맥 사용자라면 솔깃한 제안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애플의 사진 편집 프로그램인 '애퍼처(Aperture)'의 트라이얼 버전을 설치하면 이후 정식 업데이트를 통해 무료로 정식 버전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2010년 이후 마이너 업데이트만 지속되었던 터라 새 버전을 기대하는 사용자도 많았고, 새 버전이 등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트라이얼 버전을 설치하는 사용자도 늘어났습니다. 애플, 애퍼처를 대신할 '포토' 그런데 애플은 애퍼처를 트라이얼 버전을 통해 무료로 정식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냥 내버려뒀습니다. 이에 대한 해석은 '애플이 애퍼처의 새 버전을 드디어 내놓거나 완전히 단종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애플은 WWDC 2014에서 새로운 사진 편집 프로그램인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