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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크롬북-포토샵, 클라우드 컴퓨팅의 승리를 보여주다 저렴한 가격, 주로 웹을 이용하는 사용자라면 반길만한 크롬북의 단점은 '윈도나 맥의 강력한 소프트웨어를 실행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지원하지 않는 것은 둘째치고, 지원하도록 제작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클라우드 컴퓨팅 개념이 자리 잡으면서 가능성은 꾸준히 있었고, 결국은 실행될 것이었습니다. 크롬북-포토샵, 클라우드 컴퓨팅의 승리를 보여주다 '그럼 강력한 소프트웨어란 어떤 걸 얘기하는 걸까?', 라고 몇 개 나열하면 MS 오피스나 어도비 제품군 등이 되겠죠. 보편적이니까요. 이미 MS 오피스는 웹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네이티브 앱 수준으로 사용하긴 어렵지만, 어쨌든 가능하고, 웹 기술이 발전할수록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 언젠가는 될 겁니다. 그리고 어도비의 '포토샵'입니다. 포.. 더보기
유명 연예인 사진 노출로 본 클라우드 기초 보안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필자는 원초적인 나르시시즘을 담은 사진을 클라우드에 업로드하지 않길 바랍니다. 그건 어떤 상황에서도 사생활에 대한 위협이 될 수 있고, 웬만하면 인터넷과 동떨어진 저장공간에 보관하길 권하면서 9월이 되자마자 터진 대형 사고를 얘기하고자 합니다. 유명 연예인 사진 노출로 본 클라우드 보안 클라우드의 보안에 대한 얘기는 입이 아플 정도고, 귀가 따가울 만큼 들었겠지만, 꼭 그렇지 않다는 걸 이번 사건이 잘 보여줬습니다. 유명 연예인의 사생활을 담은 사진이 클라우드를 통해 유출되었고, 이 사진들은 순식간에 전 세계로 퍼져나갔습니다. 범인으로 지목된 건 애플의 아이클라우드입니다. TheNextWeb은 GitHub에 올라온 '브루트 포스(Brute Force)' 공격으로 '나의 아이폰 찾기(.. 더보기
드롭박스, '가격을 내린 건 아닙니다.' 드롭박스 사용자는 3억 명을 넘었습니다. 가격이 비싸다는 평가는 있지만, 그럼에도 사용자가 증가한다는 건 드롭박스의 경쟁력을 대변하는 것과 같습니다. 문제는 클라우드 경쟁이 심화하면서 드롭박스가 이런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최근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장은 가격 경쟁에 주력하고 있는데, 드롭박스만은 가격을 낮추려 하지 않습니다. 드롭박스, '가격을 내린 건 아닙니다.'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MS)도 클라우드 스토리지 사업에 크게 투자한다는 점에서 드롭박스의 생존력은 엄청납니다. 거기다 같은 가격으로 100GB를 제공하는 드롭박스와 달리 1TB를 제공하는 구글 드라이브의 정책이 누가 봐도 좋은 것 같지만, 그래도 드롭박스의 사용자는 빠르게 늘었습니다. 드롭박스의 CEO 드류 휴스턴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