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

스트리밍이 왜 TV 시청을 줄어들도록 했는가 음악이든 영화든, 혹은 TV든 스트리밍 산업은 크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발전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보급, 생활 양식의 변화, 그리고 스트리밍 업체들의 활로를 찾기 위한 투자. 스트리밍이 왜 TV 시청을 줄어들도록 했는가 지난 10월, 대표적인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지난해보다 27% 증가한 14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주당 순이익은 96센트로 월가 전망치인 91센트를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신규 가입자는 98만 명으로 전망치를 매우 벗어났습니다. 당일 넷플릭스 주가는 25%나 폭락했죠. 월스트리트저널은 닐슨의 보고서를 인용하여 'TV 시청은 미끄러졌고, 스트리밍은 호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닐슨의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미국의 지상파 방.. 더보기
안드로이드 TV를 가로막는 벽 제품 교체 주기가 긴 탓에 스마트 TV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스마트폰처럼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진 못하고 있습니다. 높은 콘텐츠 접근성과 콘솔의 대체, 기능의 확장 등 스마트 TV만의 장점이 있음에도 시장이 느리게 움직이는 것입니다. 물론 소비자들이 비싼 스마트 TV를 구매할 이유를 느끼지 못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단지 스마트 TV 시장이 계속 발전하면서도 느린 속도 탓에 후발 주자가 따라붙을 가능성이 언제든 존재하는 시장입니다. 안드로이드 TV를 가로막는 벽 2010년, 구글은 '구글 TV'라는 TV 플랫폼을 공개하고, 스마트 TV 시장에 도전했습니다. 이미 스마트 TV 시장에 독자 노선을 밟기 시작한 삼성이 아닌 뒤를 쫓아야 했던 LG가 구글 TV에 협력하면서 기대를 모았지만, 결.. 더보기
LG 웹 OS TV, TV 역사를 새로 쓸 기회를 잡다 '스마트 TV'라고 하지만, 어째서 스마트 TV인지 이해 못 할 제품들에 우린 둘러싸였습니다. 차라리 저렴한 가격에 방송만 제대로 나오는 제품을 찾고 싶을 정도인데, 그럼에도 여전히 TV 제조사들은 스마트 TV를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전보단 나아진 편이죠. 스마트 TV에 대한 평가가 떨어지자 다시 꺼내 든 것이 화질이었으니까요. LG 웹 OS TV, TV 역사를 새로 쓸 기회를 잡다 그렇다고 스마트 TV 경쟁이 축소된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큰 파이를 차지하기 위해 뛰어들고 있죠. LG는 CES 2014에서 웹 OS TV를 선보였습니다. HP에서 인수한 웹 OS를 스마트폰이 아닌 TV를 위한 운영체제로 탈바꿈하면서 스마트 TV 시장의 격변을 예고합니다. 발표 당시부터 크게 주목받았죠. 웹 OS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