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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PC는 TV처럼 접근해야 한다 PC의 하락세가 거론되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 된 일이 아니지만, 감소폭은 매우 넓어졌습니다. 많은 분석가들이 PC 판매량을 예상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PC업체들도 이를 대처하는데 곤욕을 치루고 있습니다. 포스트PC라 불리는 모바일 시장은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PC시장의 하락은 이제 보지 않아도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여 집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점은 각 가정마다 한대의 PC정도는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PC는 TV처럼 접근해야 한다 과거의 PC 시장은 윈도우를 중심으로 하드웨어 초점에 맞추어 구입하는 것이 다반사였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하드웨어 구성품들이 곧 사양을 말해주기 때문에 그에 따른 가격비교를 통한 구입이 대부분이었다는 겁니다. 그것만으로도 좋은 PC를 사는데 아무런 문.. 더보기
'거실 전쟁'의 핵심은 인터페이스 '스마트폰 전쟁'이라 얘기합니다만, 필자는 냉전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더 많은 컨텐츠나 더 많은 사용자가 있는가를 뽐내는데 주력하고 있죠. 물론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공개하거나 운영체제도 등장하고 있지만 그것은 일종의 '새로운 무기를 보유했다'고 말하거나 '군사력이 얼마나 되는가'를 나누는 수준 밖에 안되는 것입니다. 이미 인터페이스는 고착화되어 한정적인 선에 머물러 있으니까요. 오히려 그 이전 다양한 컨셉의 인터페이스가 시장에 쏟아졌을 때야말로 전쟁이었습니다. '거실 전쟁'의 핵심은 인터페이스 스마트폰 전쟁 이후 '거실 전쟁'이 이뤄질 것이라고도 얘기합니다. 삼성과 LG 같은 기존 TV 제조사들은 다양한 스마트TV를 선보이면서 화질 경쟁을 하고 있고, 컨텐츠와 인터페이스의 개발 진행도 이뤄지고 .. 더보기
애플, 다운튼 애비 방영의 의미 컨텐츠를 보는 방법은 웹의 발전과 함께 많이 변화해왔습니다. 음악이나 게임, 영화 등은 이미 좋은 컨텐츠였으며, TV 컨텐츠 또한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죠. 하지만 대부분 TV를 통해 먼저 방송 된 후 ipTV나 여타 컨텐츠 제공자를 통해 시청하기 마련입니다. 그것은 실시간과 시청률이라는 부분때문에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애플, 다운튼 애비 방영의 의미 다운튼 애비(downton abbey)는 미국에서 굉장히 인기를 모은, 한국에도 잘알려진 영국드라마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 전후, 영국의 귀족 가문인 다운튼 가의 이야기 다룬 시대극으로, 영국의 분위기를 잘나타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미국에도 반영되어 큰 인기를 모았는데, PBS가 다운튼 애비를 방영함으로써 재정문제를 해결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