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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BBC가 3D 방송을 종료하는 이유 3D 컨텐츠에 대한 요구는 상당히 떨어졌습니다. 이렇다 할 3D 컨텐츠는 손에 꼽으며, 영화관에 쏟아지는 3D 영화들은 쏜아지기만 합니다. 오죽하면 '자막만 3D'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자리 잡지 못한 모습이 역력한데. 영화관의 감동을 TV로 옮겨보려 했지만, 누구나 만족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가족의 중심인 거실의 TV는 오히려 독이 되었습니다. BBC가 3D 방송을 종료하는 이유 차라리 혼자 즐긴다면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영화관 앞에서 3D를 볼건지 디지털을 볼건지 옥신각신하는 커플도 간혹 볼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만큼 활성화가 시작된지 수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제자리 걸음에 경쟁력 의문이 드는 것이 3D 컨텐츠입니다. 이런 와중에 3D 컨텐츠를 가장 활발하게 제공했던 영국의 BBC는 3D 컨텐츠 방송.. 더보기
삼성의 박시(Boxee) 인수, 미디어 생태계 강화할 것 많은 셋톱박스 업체들이 경쟁인 와중에 일체형의 스마트TV로 단연 재미를 보고 있는 업체는 삼성입니다. 사실상 스마트TV 시장에서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럼에도 셋톱박스 제품들의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기능 탓에 교체 시기가 짧지 않은 스마트TV는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에볼루션 키트라는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장기적인 전략을 세우고 있지만, 여전히 뭔가 부족해 보입니다. 삼성의 박시(Boxee) 인수, 미디어 생태계 강화할 것 삼성이 오래전부터 미디어 사업을 진행하긴 했지만, 그렇다 할 자리를 잡지 못한 채 빙빙 도는 것이 고작이었습니다. 그나마 가장 강력했던 경쟁자인 소니를 따돌리면서 TV 강자로 올라섰지만, 레드오션인 TV 시장에서 무언가를 해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겉돌았던 것이죠. 그.. 더보기
거실 전쟁, 셋톱박스로 몰리는 까닭은? '거실 전쟁'이라는 이야기가 부풀어 올랐던 적이 있었으나, 근래 다시 잦아드는 모습입니다. '우와~'하며 감탄할만한 거실 혁명은 일어나지도 않았으며, 거실의 핵심인 TV의 사용 목적이 여전히 실시간 방송에 집중되어 있어 다양한 기능의 제품들이 아무리 쏟아져도 별 커다란 반향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 원인입니다. 스마트TV 군이 선전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교체 시기가 긴 제품인 만큼 수요가 뒷받침되지 않고 여전히 레드오션으로 자리하고 있어 전략 수를 띄우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거실 전쟁, 셋톱박스로 몰리는 까닭은? 그럼에도 이 거실 전쟁은 상당히 흥미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TV를 제조하던 회사는 TV 본체에서 해답을 찾으려는 반면, 그렇지 않은 업체들까지 뛰어들어 거실 전쟁 대열에 합류하려 한다는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