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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블루, OS X식 윈도우가 성공할까? 'Mac OS X'. 애플은 특이하게 맥의 버전을 10에 고정시켜두고, 소수점 아래의 버전을 높히는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현재는 10.8 마운틴 라이언까지 도달했으며 차기 버전으로 10.9 링스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라이언 때부터 애플은 OS X를 iOS처럼 1년마다 내놓기로 하였고, 그렇게 라이언이 출시 된지 1년만에 마운틴 라이언, 그리고 링스는 내년에 출시 될 예정으로 보입니다. 윈도우의 판올림과는 다른 모습이죠. 윈도우 블루, OS X식 윈도우가 성공할까? 윈도우8은 출시되었고, 4천만개의 라이센스를 공급했습니다. 괜찮은 성적입니다. 그런데 MS가 윈도우8을 내놓으며 비교당하고 있는 것이 바로 애플의 OS X입니다. 재미있게도 기존에 있었던 기능들도 재해석되어 '애플을 의식했다'고 평가받기도 하.. 더보기
PC와 아이패드를 함께 구입할 것, MS의 엇갈림 윈도우8이 출시되면서 다양한 하이브리드 제품들이 등장했고, 소비자들의 고민도 깊어졌습니다. 터치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하는 윈도우8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 어떤 제품을 구입해야하는지나 PC를 교체할 시기의 산정 같은 것들인데, 이런 고민과 아이패드의 구입 여부가 결여되어있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것입니다. PC와 아이패드를 함께 구입할 것, MS의 엇갈림 애플이 '포스트PC'를 대변한다면, MS는 'PC+'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미래 PC 방식을 지향하며, 애플은 '맥'과 'iOS'를, MS는 '윈도우8'으로 각자 주장하는 미래 PC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서로간의 공격도 이어집니다. 잡스가 '포스트PC 시대가 열렸다'고 하자 발머는 'PC는 영원할 것'이라고 맞받아쳤으며, 팀쿡.. 더보기
MS의 자체 윈도폰, 넥서스보다 달갑지 않아 지난 10월 30일, 구글은 허리케인으로 인해 오프라인 이벤트를 취소하고 자사 블로그를 통해 넥서스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넥서스 공개가 있은 후 얼마되지 않아 MS의 윈도폰8 이벤트가 진행되어 교차감을 나타냈는데요, 애플과 달리 제조사들을 길동무로 삼아야하는 이들이지만 넥서스의 경우 구글의 자체적인 브랜드로 성장해 향후 자체적인 라인 생산을 견주어 보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제조사들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은 부분입니다만, 넥서스보다 더 신경쓰이는게 MS입니다. MS의 자체 윈도폰, 넥서스보다 달갑지 않아 MS는 자사의 자체 윈도우 태블릿인 '서피스'를 선보였습니다. 가격에 있어 넥서스와 같은 우위를 차지하진 못했지만, MS가 만든 최초의 PC하드웨어라는 점이 흥미를 끌었던데다 커버에 달린 키보드, 후면 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