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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명의 훌륭한 기술 업체 CEO 기술 업체 최고경영자(CEO)의 역할은 여느 회사보다 중요합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동향에 빠르게 대응해야 하고, 그만큼 의사 결정에 빠른 판단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동향이 중요한 시장이므로 포지셔닝을 제대로 마련하지 못했을 때 되돌아가기 쉽지 않죠. 2014년, 3명의 훌륭한 기술 업체 CEO 2014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도 기술 업계에서 여러 사건과 사고가 있었고, 남은 시간도 조용하진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연말을 근심을 덜고 보낼 수 있게 된 3곳의 기술 업체는 그것만으로 충분할 것입니다. 그리고 근심을 덜 수 있도록 한 CEO 3명을 뽑아봤습니다. 첫 CEO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사티야 나델라(Satya Nadella)'입니다. 서버 비즈니스와 클라우드, 엔터프라이.. 더보기
MS 스웨이, 문서 저작을 웹으로 넘기기 위한 발판 여태 문서 저작은 작업이 디지털로 바뀌어도 종이 문서로 만들 수 있어야 하므로 종이 규격에 맞춰 이뤄졌습니다. 저작 도구도 당연히 규격을 따라갈 수밖에 없었죠. 물론 디지털 환경만 검토한 문서가 없었던 건 아닙니다. 단지 저작 도구가 그렇지 않았을 뿐입니다. MS 스웨이, 문서 저작을 웹으로 넘기기 위한 발판 지난 10월, 마이크로소프트(MS)는 새로운 오피스 앱인 '스웨이(Sway)'를 발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불리기도 하고, 새로운 프레젠테이션 도구로 꼽히기도 했는데, MS는 15일에 드디어 스웨이의 프리뷰 버전을 일반 공개했습니다. 스웨이는 새로운 형태의 저작 도구입니다. MS 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고, 제품은 웹에서 실행합니다. 아이폰 앱도 출시했습니다. 사용자는 현재 스웨이를.. 더보기
MS, 타 플랫폼에 MSN 앱을 선보이다 MS의 윈도폰 전략은 망했습니다. 화웨이는 '윈도폰으로 돈을 번 회사는 없다.'면서 더는 윈도폰을 생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 모바일이 핵심적인 위치에 놓이지 못하면서 상황이 악화한 탓입니다. 순전히 MS의 문제였죠. 하지만 최근에도 문제가 더 악화하고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MS, 타 플랫폼에 MSN 앱을 선보이다 스티브 발머와 사티야 나델라 CEO의 전략을 뚜렷하게 다릅니다. 발머 경쟁 업체의 플랫폼을 전혀 수용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꼭 수용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MS의 상황이 독단적이어서는 모바일에서 자리를 차지하기 어려웠음에도 발머는 밀고 나갔습니다. 그런 성향은 CEO를 떠난 지금도 진행형인데, NBA LA클리퍼스 구단을 인수했고, 구단에 있는 아이패드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