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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APPLE Geek Bible

팀 쿡, 'OS X과 iOS를 통합하진 않을 것' 2010년, 애플이 백투더맥(Back to the Mac)을 걸고 나왔을 때부터 OS X과 iOS의 최고 화두는 통합이었습니다. iOS의 요소를 OS X으로 옮기고, OS X의 요소를 iOS로 옮기면서 서서히 통합되리라는 거였죠. 단지 이것이 하드웨어의 통합을 의미하는 건 아니라 멀티 터치 제스처, 앱스토어, 앱 홈 스크린 등의 요소들을 OS X을 탑재한 하드웨어에 맞게끔 디자인하는 통합이었습니다. 팀 쿡, 'OS X과 iOS를 통합하진 않을 것' 전 애플 CEO였던 스티브 잡스는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다시 맥으로 돌아갈 지점으로 설명했고, 맥북에 터치스크린을 탑재할 수는 없지만, 매직 마우스와 매직 트랙패드로 멀티 터치 제스처를 옮기는 걸 예로 들었습니다. 그게 백투더맥이었죠. 그런데 애플이 새롭게 출.. 더보기
애플, 애플 뮤직에 버버리 채널 개설 애플은 애플 뮤직에 경쟁력을 더하고자 여러 가수를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드레이크(Drake)는 WWDC 2015에 참여했고,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윌아이엠(Will.i.m), 닥터 드레(Dr. Dre) 등은 애플 뮤직의 라디오 방송인 '비츠 원(Beats 1)'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애플, 애플 뮤직에 버버리 채널 개설 음원 서비스이니 가수들과 함께 하는 건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그리고 앨범이나 뮤직비디오 선공개, 특정 공연의 독점 생중계 등도 고려할 수 있죠.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애플 뮤직이 음원 서비스라는 데서 연결하는 점입니다. 뉴욕타임스는 '애플이 애플 뮤직에 버버리(Burberry) 채널을 개설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음악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브랜드로는 처음.. 더보기
애플에 3D 터치는 어떤 존재인가 애플은 아이폰 6s를 공개했습니다. 외형은 바뀌지 않았지만, 로즈골드 색상을 추가했고, 12MP 후면 카메라와 4K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터치 ID도 강화했습니다. 그리고 '3D 터치(3D Touch)'는 가장 주목받은 기능입니다. 애플에 3D 터치는 어떤 존재인가 애플은 애플 워치에 처음 '포스터치(Force Touch)'라는 명칭으로 탑재한 압력 감지 기술을 3D 터치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아이폰 6s에 탑재했습니다. 이름만 바꾸었다기보단 압력을 감지하는 기술뿐만 아니라 기술을 적용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변화까지 함께 명칭에 담았기 때문입니다. 3D 터치는 탭, 스와이프, 핀치 등의 터치 인터페이스 조작 방식에 '피크(Peek)'와 '팝(Pop)'이라는 새로운 조작 방식을 더하도록 했습니다. 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