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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FaceBook

페이스북이 새로운 웹 브라우저를 준비하는 이유 셀 수 없이 많은 웹 사이트 중에 원하는 곳으로 접근하는 방법은 계속 변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오랫동안 존재한 건 검색과 정보를 추려서 제공하는 포털 사이트입니다. 다양한 주제에 접근하기에는 그만한 것이 없었죠. 하지만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의 등장으로 동향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페이스북이 새로운 웹 브라우저를 준비하는 이유 초기 소셜 미디어는 야후나 AOL 등 업체의 경쟁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경쟁보다는 새로운 서비스 영역이었기에 비슷한 서비스를 준비하는 게 낫다고 여겨졌죠. 그러나 소셜 미디어로 연결된 이용자들 간 정보 전달이 이들 업체가 제공하는 정보와 겹쳐지고, 이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던 퍼블리셔들도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게 되면서 이용자가 소셜 미디어를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서 포털 서비스를 대.. 더보기
마크 주커버그, 무료 인터넷 논란에 영리하게 대처하다 지난 28일, 필자는 '페이스북, 무료 인터넷과 망 중립성'이라는 글을 통해서 인도 정부가 페이스북이 주도하는 인터넷닷오알지(internet.org)의 무료 인터넷 보급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인도 정부가 주장하는 망 중립성 위배에 모순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마크 주커버그, 무료 인터넷 논란에 영리하게 대처하다 인터넷닷오알지의 인터넷 보급 프로젝트인 '프리베이직스(Free Basics)'은 인도의 통신 기업인 릴라이언스 커뮤니케이션(Reliance Communication)가 제휴하여 진행되고 있습니다. 릴라이언스는 페이스북의 지원으로 좀 더 넓은 영역에 인터넷을 보급할 수 있게 된 것인데, 이를 정부가 개입하여 막는 것조차 망 중립성을 위배하는 것이라는 게 필자의 의견이었습니다... 더보기
페이스북, 무료 인터넷과 망중립성 페이스북이 주도하는 인터넷닷오알지(internet.org)는 2013년 결성된 인터넷 보급 프로젝트입니다.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는 전 세계 3분의 2의 인구들이 인터넷을 이용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인터넷을 확산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도입하여 보급하고 있죠. 페이스북, 무료 인터넷과 망중립성 페이스북이 인터넷 기업이므로 인터넷닷오알지의 목적이 자사 회원을 늘리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을 보급한다는 거대한 목표 뒤에 말입니다. 다만 일단 기업이 주도하여 당장 손해를 보면서 인터넷을 보급한다는 공익성이 강조되어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행보에 제동을 건 첫 국가가 나타났습니다. 쿼츠는 '인도 정부가 인터넷닷오알지 프로젝트를 중단할 것을 페이스북에 요청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