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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Google

크롬북 픽셀, 차세대 제품에 대한 단상 구글은 2년 전에 크롬 OS를 탑재한 고성능 랩톱인 '크롬북 픽셀(Chromebook Pixel)'을 출시했습니다.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 4GB DDR3 메모리를 장착하여 이전에 나왔던 낮은 사양의 크롬북과는 포지셔닝을 달리했고, 가격도 1,299달러로 13인치 맥북 프로 수준이었습니다. 고가였죠. 크롬북 픽셀, 차세대 제품에 대한 단상 시장 경쟁력만 놓고 보면 고성능 크롬북이 설 자리는 없습니다. 어느 것 하나 따져보아도 윈도 랩톱이나 맥북을 구매하는 것이 낫습니다. 크롬북 애호가가 전체 수요인데, 그 애호가를 찾는 것도 힘드니 없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구글은 고성능 크롬북을 놓지 않을 생각인가 봅니다. 2년 동안 소식 없던 차세대 픽셀이 포착되었습니다. '구글 팀워크.. 더보기
유튜브 키즈, 수익 모델이 관건 '코 묻은 돈을 빼앗는다.'라고 하죠. 아이가 가진 적은 돈을 이익으로 삼는 걸 말하는데, 아이의 순수함을 노려야 하기에 부정적이기도 하지만, 시장에서는 중요한 수요층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웹 서비스에서 코 묻은 돈은 사각에 있었습니다. 웹의 특성과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명목, 그리고 아동 관련 법률 탓에 마땅히 수익을 내기도 어려우면서 아동을 고립할 서비스를 만들어야 하므로 위험 요소도 많고, 돈도 안 된다는 겁니다. 유튜브 키즈, 수익 모델이 관건 그렇다고 아이들을 위한 웹 콘텐츠가 없는 건 아닙니다. 아이가 울 때 스마트폰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상을 보여주는 것만 해도 아이들의 웹 콘텐츠 접근이 자연스러워졌음을 방증합니다. 하지만 부모들이 콘텐츠를 제어하는 건 꽤 번거로운 일이었습니다. 유튜브.. 더보기
구글의 새로운 결제 시스템, '플레이소' via_Payment Week 애플 CEO 팀 쿡은 지난달 컨퍼런스콜에서 '2015년을 애플 페이의 해가 될 것'으로 못박았습니다. 단순한 부가 기능이 아니라 애플의 주요 사업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는 '750개 은행과 계약했으며, 소비자들은 주요 도시에서 애플 페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발생한 비접촉식 신용 결제의 2/3 이상의 점유율을 애플 페이가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글의 새로운 결제 시스템, '플레이소' 순조로운 애플 페이의 상황은 구글에 아주 슬픈 소식입니다. 구글은 2011년에 구글 월렛을 출시했고, NFC 결제에서도 앞서 있었는데, 뜬금없이 등장한 애플 페이가 4개월 만에 독주하니 기분이 좋을 수 없겠죠. 그러나 이는 애플 페이가 우수한 탓만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