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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Google

구글 행아웃, 메신저 판도 바꾸기 위한 노력 구글은 메시지 플랫폼을 통합하기 위해 '행아웃'을 내놓았습니다. 애플의 아이메시지처럼 안드로이드에서 작동하도록 하려는 것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전체 구글 플랫폼의 소통을 행아웃에 통합하여 웨어러블이나 사물인터넷 등도 대처하려는 것이죠. 하지만 통합하는 것만 내세우기에는 이미 자리를 차지한 메신저들의 힘이 매우 강합니다. 구글 행아웃, 메신저 판도 바꾸기 위한 노력 물론 행아웃이 추구하는 방향은 기존 메신저들과 다릅니다. 그러나 사용자가 생각하기는 어차피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수단이며, 행아웃이 강조하는 영상통화도 다른 서비스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차별화한 서비스라는 걸 인식하게 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TechCrunch는 '구글이 행아웃으로 구글 제품 상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상의 지니.. 더보기
네스트, 에너지 절감 보고서가 가진 의미 네스트(Nest)는 CES 2015에서 가장 주목받은 사물인터넷 플랫폼입니다. 네스트가 신제품을 공개한 것은 아니지만, '웍스 위드 네스트(Works with Nest)'를 통해서 여러 업체의 제품을 네스트와 연결하는 방안이 대거 등장했죠. 현재 스마트폰 중심에서 벗어나지 못한 중구난방의 사물인터넷 시장에 새롭게 중심이 될 수 있는 포지셔닝을 마련했다는 건 큰 수확입니다. 네스트, 에너지 절감 보고서가 가진 의미 이제 네스트가 증명해야 하는 것은 네스트 플랫폼과 연동하여 작동하는 제품들을 구매했을 때 소비자가 느낄 수 있는 가치입니다. 세탁기, 잠금장치, 전화기, 조명 등 네스트와 시너지를 내는 것이 기존 사용하는 방법보다 번거롭거나 효율적이지 않다면 네스트와 연결하고자 집 안의 여러 장치를 죄다 바꿀 .. 더보기
구글 나우 개방, 사물인터넷 위한 것 구글이 가상 비서 시스템인 '구글 나우(Google Now)'를 발표한 지 3년째입니다. 간단한 날씨부터 영화 정보, 스포츠, 주식 정보 등을 알려주던 것이 지메일의 정보를 가져올 수 있게 되면서 여러 서비스와의 연결이 가능하다는 걸 방증했습니다. 하지만 서드파티 개발자에 구글 나우를 개방하진 않았죠. 구글 나우 개방, 사물인터넷 위한 것 지난해 6월에 개최한 구글 I/O 2014년에서 구글은 '앱 인덱싱(App Indexing)'이라는 기술을 발표했습니다. 안드로이드 앱 정보와 크롬 웹 정보를 서로 연결하여 유기적으로 동작할 수 있게 하는 장치인데, 가령 크롬에서 레스토랑을 검색하면 오픈테이블 앱에서 바로 해당 레스토랑 정보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는 크롬과 안드로이드의 결합에 매우 중요한 열쇠가 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