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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일반

아마존의 오프라인 서점은 왜 강력하게 느껴질까? via_Destination 360 오늘날 오프라인 서점 사업이 어렵다는 건 비단 한국만의 얘기는 아닙니다. 사실상 책만 판매하는 서점의 역할을 끝난 지 오래이며, '문화적인 공간'이라는 표현 속에 서점 안의 사업을 다각화해야만 생존할 수 있게 되었죠. 그리고 그것이 온라인 서점의 성장 탓이라는 건 누구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아마존의 오프라인 서점은 왜 강력하게 느껴질까? 지난해, 미국 대형 서점 반스앤노블(Barnes & Noble)은 대학가를 제외한 워싱턴 DC 전역의 모든 서점의 문을 닫았습니다. 새로운 지점을 열긴 하겠지만, 일반 대중을 상대로 대규모 서점은 열지 않겠다는 방침이고, 그만큼 대형 서점으로 이익을 내기 어려운 상황을 잘 보여주는 것이었죠. 그런 상황에서 아마존은 미국 시애틀에 첫 번.. 더보기
테슬라, 올해가 체크포인트 될 것 테슬라는 계속 달리기만 했습니다. 그러나 '과연 테슬라가 미래에도 전기차를 주도할 업체로 남을 수 있을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라졌고, 현재 전기차를 주도하는 건 맞는데, 빨리 결승점에 도달해야 한다는 투자자들의 조바심에 테슬라의 연료가 더 달리기 힘들만큼 떨어진 게 아닌가 하는 분위기가 최근 뻗고 있습니다. 테슬라, 올해가 체크포인트 될 것 이런 반응을 증명하는 것이 올해 테슬라의 주가 상황입니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30%나 하락했습니다. 세계 경제 우려가 겹친 탓이지만, 유독 테슬라 주가만 빠른 속도로 빠졌는데, 유가 하락으로 엔진 자동차의 수요가 전기차로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원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중국 경제 악화로 테슬라가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중국 시.. 더보기
슬랙의 미디어 실험이 가치 있는 이유 슬랙은 협업 도구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겨냥하고 있지만, 간혹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이용되기도 합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주로 사용하는 메신저를 슬랙에 통합하여 활용하는 것이죠. 슬랙의 확장성 덕분입니다. 그리고 이제 미디어입니다. 슬랙의 미디어 실험이 가치 있는 이유 이미 슬랙을 통해서 뉴스를 공유하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연결하여 소셜 미디어로 유입하는 뉴스를 직원들과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직접 슬랙에 뉴스를 제공하는 매체가 늘고 있습니다. 매체로서는 채널이 많으면 많을수록 유입을 늘릴 방안이겠지만, 콘텐츠 채널이 아닌 협업 도구이기에 특별합니다. 이달초, 뉴욕타임스는 뉴욕타임스 선거봇(The New York Times Election Bot)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