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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amsung

삼성의 모바일 웹 트래픽 1위, 아직 기뻐할 수 없는 이유 스마트폰별 동향을 파악하는데 주목받기 시작한 지표가 바로 '웹 트래픽'입니다. '얼마나 판매되었느냐'도 중요하지만, 사용자들이 '얼마나 사용하고 있느냐'에 따라 생태계의 동향이 나누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웹 트래픽 1위는 한동안 노키아의 차지였고, 애플에게 넘어갔지만, 얼마 전 삼성의 품으로 들어갔습니다. 삼성의 모바일 웹 트래픽 1위, 아직 기뻐할 수 없는 이유 아이폰과 갤럭시를 비교할 때 자주 나왔던 얘기가 '갤럭시의 웹 트래픽이 아이폰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애플이 이를 마케팅에 사용했을 만큼 격차가 났었고, 애플은커녕 노키아를 따라잡는 것에도 애를 먹었습니다. 그랬던 삼성의 모바일 웹 트래픽이 상승 곡선을 유지하며 최근 1위에 올랐습니다. 모바일 웹 트래픽 웹트래픽 분석업체 스탯카운터.. 더보기
삼성의 박시(Boxee) 인수, 미디어 생태계 강화할 것 많은 셋톱박스 업체들이 경쟁인 와중에 일체형의 스마트TV로 단연 재미를 보고 있는 업체는 삼성입니다. 사실상 스마트TV 시장에서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럼에도 셋톱박스 제품들의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기능 탓에 교체 시기가 짧지 않은 스마트TV는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에볼루션 키트라는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장기적인 전략을 세우고 있지만, 여전히 뭔가 부족해 보입니다. 삼성의 박시(Boxee) 인수, 미디어 생태계 강화할 것 삼성이 오래전부터 미디어 사업을 진행하긴 했지만, 그렇다 할 자리를 잡지 못한 채 빙빙 도는 것이 고작이었습니다. 그나마 가장 강력했던 경쟁자인 소니를 따돌리면서 TV 강자로 올라섰지만, 레드오션인 TV 시장에서 무언가를 해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겉돌았던 것이죠. 그.. 더보기
삼성 아티브 Q의 듀얼 부팅이 방증하는 것 IT 업계에서 '적과의 동침'은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아마존과 애플은 이북 시장에서 경쟁 중이지만 iOS용 킨들앱이 존재하고, 구글의 유튜브와 지도를 기본 앱에서 제외했지만 구글은 새 유튜브앱과 지도앱을 앱스토어에 올렸습니다. 대표적인 적과의 동침이라 할 수 있죠. 삼성 아티브 Q의 듀얼 부팅이 방증하는 것 삼성은 영국 런던 얼스코트(Earl's Court)에서 열린 '삼성 프리미어 2013(Samsung Premiere 2013)'에서 새로운 갤럭시와 아티브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그 중 단연 주목 받은 것은 '아티브Q(ATIV Q)'였습니다. 강력한 하드웨어와 윈도우/안드로이드 듀얼 부팅을 들고 나왔기 때문입니다. 아티브Q 아티브Q는 13.3 인치 화면에 3200x1800의 고해상도를 지원하며, 인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