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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마크 주커버그가 삼성 언팩에서 전한 것 페이스북이 VR 사업을 미래로 생각한다는 건 기정사실입니다. 2014년에 VR 기기 오큘러스 리프트의 개발사인 오큘러스 VR을 23억 달러에 인수했는데, 당시는 충격적인 인수였으나 현재는 페이스북이 VR이라는 성장 동력을 쥐고 있다는 인식을 확실히 심어준 지점이 되었습니다. 마크 주커버그가 삼성 언팩에서 전한 것 하지만 오큘러스 VR 인수 당시 많은 VR 개발자의 비난을 받아야 했는데,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는 인수 건에 대해서 '더 뛰어난 소셜 플랫폼을 개발할 기회'라고 소감을 밝혔고, 본래 오큘러스 리프트의 개발 목적이었던 게임에 소홀할 것으로 우려한 탓입니다. 삼성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언팩 행사에서 자사의 차세대 스마트폰인 갤럭시 S7을 공개했습니다. 스마트폰이 핵심인 .. 더보기
페이스북, 메신저에 광고를 탑재하는 것에 대한 쟁점 메신저로 이익을 내는 것이 새로운 사업 형태는 아닙니다.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카카오의 카카오톡은 메신저와 연동한 다양한 서비스로 이익을 창출하고 있고, 중국의 위챗도 대표적인 메신저입니다. 하지만 페이스북의 메신저는 아직 부가적인 서비스에 머물고 있으며, 별다른 이익은 내지 못하고 있죠. 페이스북, 메신저에 광고를 탑재하는 것에 대한 쟁점 페이스북이 메신저를 부가적인 존재에서 변화를 주기 시작한 건 2014년부터입니다. 페이스북 앱에 포함된 메신저를 분리하여 별도의 앱에서만 이용할 수 있도록 강제했고, 작년에는 메신저를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페이스북 계정 없이 접속하는 방법을 선보였으며, 가상 비서 기능을 탑재할 계획도 내놓았습니다. 이는 페이스북이 메신저를 페이스북에 포함한 것이 아닌 별도.. 더보기
야후, 매거진에서 손 떼는 건 3년의 손실 야후가 위기라는 말이야 익히 들은 것이지만, 어쨌든 미국 내 트래픽 강자입니다. 성장을 못 할 뿐이었고, 2012년에 취임한 마리사 메이어 CEO는 야후를 다시 성장 궤도에 올려놓는 임무를 맡았죠. 그리고 가장 주력한 사업이 '매거진'입니다. 야후, 매거진에서 손 떼는 건 3년의 손실 야후는 포털 사이트이고, 한국의 네이버나 다음의 매거진을 떠올리면 간단합니다. 특정한 주제와 관련한 콘텐츠를 모아서 제공하는 것인데, 다른 점이 있었다면 카테고리마다 전문가를 직접 영입하여 일종의 언론사 역할을 하면서, 고급 콘텐츠만 지향했다는 겁니다. 야후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 '푸드, 건강, 여행, 육아 등 몇 개 디지털 매거진 카테고리를 단계적으로 종료하고, 뉴스, 스포츠, 금융, 라이프스타일의 4가지 성공적인 카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