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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익스피디아는 왜 홈어웨이를 인수했나 via_kplu 숙박 공유 스타트업 '에어비앤비(Airbnb)의 기업 가치는 무려 255억 달러입니다. 호텔이나 리조트 등 별도의 숙박 시설을 갖추지 않고도 어마어마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은 논란이 많은 기업이므로 거품이 껴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중요한 건 현재 에어비앤비가 어떤 위치인가 하는 겁니다. 익스피디아는 왜 홈어웨이를 인수했나 현재 에어비앤비의 기업 가치는 세계 최대 호텔 체인인 힐튼과 맞먹습니다. 재미있는 건 똑같이 숙박 시설이 없는 온라인 호텔 예약 서비스인 익스피디아(Expedia)의 기업 가치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쉽게 말해서 투자 시장은 호텔을 빌려주는 것보다 집을 빌려주는 것에 더 높은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거죠. via_Acquisitions Daily .. 더보기
애플-구글-아마존-페이팔, 핀테크 동맹 애플이나 구글의 은행업 진출 소문은 이전부터 있었습니다. 통신사 진출과 함께 두 거대 기업이 기반 사업에서 경쟁할 것인가에 중점을 둔 소문이었죠. 아마존과 페이팔은 전자상거래뿐만 아니라 전자 결제 부문에서도 치열하게 경쟁한 사이입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에 장착할 수 있는 결제 단말기를 놓고 가맹점 경쟁도 하고 있습니다. 애플-구글-아마존-페이팔, 핀테크 동맹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 '핀테크(FinTech)'는 분명 도마 위의 생선입니다. 성장 가능성이 아주 풍부한 분야이고, 기술 업체들이 어떻게 움직일 수 있느냐에 따라서 기존 금융 시장의 판도를 뒤집을 수도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아직은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그래서 상기한 4개 업체가 손을 잡기로 했습니다. .. 더보기
테슬라, 밑돈 실적과 다른 기대 폭스바겐의 디젤 게이트로 전기차가 주목받자 단연 돋보인 건 테슬라입니다. 이제 막 전기차에 걸음마를 떼기 시작한 경쟁 업체들과 다르게 상용화 성공과 더불어 차기작 출시도 준비 중이니 당연합니다. 그래서 3분기 실적은 테슬라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할 단서였습니다. 테슬라, 밑돈 실적과 다른 기대 지난 2분기 테슬라는 1만 1,507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실적 발표 이후 테슬라 주가는 280.02달러에 마감했고, 테슬라 전문 분석가 댄 갈브스(Dan Galves)는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325달러로 조정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의 9월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전기차보단 기존 자동차 업체들이 약진이 두드러진 탓에 주가는 200달러 근처까지 급락한 상태가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