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글 플러스, 뼈만 남기다 올해부터 구글 플러스를 담당하게 된 브래들리 호로위츠(Bradley Horowitz)는 '구글 플러스를 관심사 기반 서비스로 개편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몇 번의 개편을 거친 구글 플러스이므로 감흥 없는 발표였지만, 필자는 이것이 구글 플러스의 종료를 간접적으로 방증하는 것이라고 내다봤었습니다. 구글 플러스, 뼈만 남기다 필자는 지난 7월, '구글 플러스의 종말이 다가왔다'라는 글에서 '관심사 기반으로 개편하더라도 인스타그램과 핀터레스트가 버티고 있다.'라면서 '경쟁 대상을 페이스북이 아닌 다른 것으로 옮겨 갔을 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누가 구글 플러스에 콘텐츠를 공유하겠느냐는 거죠. 구글은 개편한 구글 플러스를 공개했습니다. 앞서 예고한 것처럼 관심사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메인 화면에서 페이.. 더보기 구글 글래스, 디스플레이가 빠진 것이 기대되는 이유 1세대 구글 글래스는 상업화에 실패했습니다. 이는 개발사인 구글도 인지하는 것으로 올해 초 구글 글래스 익스플로러 에디션(Google Glass Explorer Edition)의 일반 소비자 판매를 중단했죠. 하지만 구글 글래스를 포기한 건 아니었습니다. 구글 글래스, 디스플레이가 빠진 것이 기대되는 이유 구글은 구글 글래스 판매 중단과 함께 구글 X 연구소에 있던 구글 글래스 프로젝트를 독립적인 사업부로 승인한 후 네스트(Nest)의 수장인 토니 파델(Tony Fadell)에게 총괄 자리를 맡겼습니다. 그리고 프로젝트명을 아우라(Project Aura)로 정하고, 코치와 켈빈클라인의 디자인 임원이었던 아이비 로스(Ivy Ross)를 개발 책임자로 영입했고, 아마존 하드웨어 사업부의 엔지니어 3명도 구글.. 더보기 야후, 무엇이 문제인가? 제목이 이상하게 느껴지시는 분도 있을 겁니다. 야후라고 하면 떠오르는 닷컴 버블과 이미 망한 기업으로 인식되는 야후에 이전까지 문제가 없었다고 보긴 어려우니 말입니다. 하지만 야후는 여전히 북미 지역에서 높은 트래픽을 기록하는 인기 웹 사이트이며, 대표적인 포털입니다. 야후, 무엇이 문제인가? 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야후에 큰 목표는 있었습니다. 지난해 알리바바 IPO로 확보한 현금과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고품질 미디어 사업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긍정적인 실적을 기대하는 투자자가 많았죠. 하지만 최근 야후의 모습은 그런 목표에서 완전히 벗어난 상태입니다. 지난 3분기 야후는 실망적인 실적을 내놓았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한 12억 2,600만 달러 매출을 기록했으나 예상치를 밑돌았.. 더보기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3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