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마존은 왜 진짜 서점을 열었나? 아마존은 미국 최대 서점이었던 반스앤노블을 벼랑 끝으로 몰았습니다. 반스앤노블은 아마존의 킨들에 대항하여 전자책 사업인 누크를 내놓았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책만 아니라 장난감이나 수제맥주 양조 키트 등 여러 상품을 매장에 진열하여 수익을 유지하고자 했죠. 아마존은 왜 진짜 서점을 열었나? 매장을 늘리는 것보다 매장을 찾는 고객의 지출을 증가하는 데 초점을 두기로 한 겁니다. 그래서 올해 20개의 매장을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지난달에는 대학가를 제외한 위싱턴 DC 내 모든 대형 서점을 폐점했습니다. 다른 복합적인 매장을 열긴 하겠지만, 대형 서점의 규모는 줄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마존이 서점을 열었습니다. 아마존은 본사가 있는 미국 시애틀에 첫 번째 진짜 서점을 열었습니다. 아마존 .. 더보기 구글의 새로운 소셜 서비스 '후즈 다운' 구글은 다양한 소셜 서비스를 출시했지만, 성공한 적이 없습니다. 또는 성공의 문턱에 있었을 수도 있는 제품을 폐기해버렸죠. 구글 웨이브(Google Wave), 구글 버즈(Google Buzz)가 대표적이고, 야심 차게 시작한 구글 플러스(Google Plus)도 언제 없어져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구글의 새로운 소셜 서비스 '후즈 다운' 구글 플러스는 구글 계정에 프로필 기능을 심어주는 유일한 서비스라는 점에서 쉽게 좌초될 것으로 보이진 않지만, 소셜 서비스의 핵심인 연결에서 아무런 이득을 볼 수 없으므로 사진 기능만 떼어낸 구글 포토(Google Photo)처럼 프로필 기능만 떼어놓더라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용자 간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는 놓칠 수 없죠. 구글은 새로운 소셜 서비스 앱인 '후즈.. 더보기 아마존, 자체 의류 브랜드 만들 계획 아마존은 지난해부터 프록터앤드갬블(P&G)과 제휴하여 소비재를 직접 제조하여 판매하는 아마존 엘리먼츠(Amazon Elements)라는 브랜드를 출범했습니다. 대신 자체 제조로 판매 가격을 낮추는 게 아니라 가격은 비싸지만, 아마존이 보증하는 고품질 상품으로 내세우는 데 초점을 맞추었죠. 아마존, 자체 의류 브랜드 만들 계획 엘리먼츠는 아마존이 킨들 등 전자 기기가 아닌 상품을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는 걸 방증한 것과 함께 소매 경쟁에서 박리다매에 중점을 두고 있진 않다는 걸 잘 보여줬습니다. 많은 제품을 싸게 판매하면서 경쟁 업체들과 겨룰 수도 있겠지만, 되레 저가 경쟁은 생산 업체에 맡기고, 아마존을 특별한 곳으로 만드는 것에 자체 제조를 시작했다는 겁니다. 엘리먼츠의 가장 큰 특징은 아마존 프라임 .. 더보기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3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