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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블랙베리, 안드로이드를 해법으로 둔 건 아니다 블랙베리는 존 첸(John Chen) 체제로 넘어온 후 사물인터넷과 소프트웨어 사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생산하지만, 사업의 비중은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로 넘어왔죠. 하지만 소프트웨어 사업이 하드웨어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는 전략이기에 스마트폰 사업을 중단하지 않고 있습니다. 블랙베리, 안드로이드를 해법으로 둔 건 아니다 지난해, 블랙베리는 클래식과 패스포트 두 제품으로 과거 블랙베리의 모습을 되찾은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제품이 똑같은 건 아니었지만, 블랙베리 특유의 물리 키보드와 제품 디자인으로 이목을 끌었고, 스마트폰 시장에 재진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문제는 성적이 좋진 않았다는 겁니다. 블랙베리는 1분기(3~5월) 실적에서 6억 5,8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습.. 더보기
마이크로소프트가 블랙베리를 탐내는 이유 올해 초, 삼성전자가 블랙베리를 인수할 것이라는 로이터의 보도로 블랙베리의 향방에 이목이 쏠렸습니다. 필자는 '삼성이 블랙베리를 인수할 이유가 없다.'라고 말한 바 있고, 블랙베리가 경쟁력을 다지기에 시간이 부족했던 탓에 확고한 시너지를 낸다고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블랙베리를 탐내는 이유 블랙베리는 지난 23일, 대규모 구조조정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수익성이 높은 사업 모델에 집중하려는 방안으로 소프트웨어 사업이 탄력을 받자 하드웨어 부문 인력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그렇다고 하드웨어 사업을 접는 것 아니지만, 블랙베리의 체제가 소프트웨어로 많이 넘어갔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블랙베리가 다시 매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앞서 블랙베리 인수를 실패한 레노버를 비롯하여 샤오미와 화웨이가 블.. 더보기
블랙베리, 정상 궤도에 오르다 최근까지 블랙베리가 레노버나 삼성에 인수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지금은 블랙베리가 쉽게 넘어갈 만큼 경영 상황이 악화한 상태는 아닙니다. 반대로 충분한 회복기를 거쳤고, 체제 전환에 힘을 쏟으면서 블랙베리의 포지셔닝을 독보적으로 잡아내고 있습니다. 블랙베리, 정상 궤도에 오르다 블랙베리는 지난해 물리 키보드를 탑재한 패스포트와 클래식으로 스마트폰 시장에 대응했고, 업무용 소프트웨어의 개발로 단말기를 특화했습니다. 적은 네이티브 앱은 안드로이드로 대처하고 있지만, 강력한 자체 기능으로 만족도를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부터 사물인터넷 플랫폼을 사업에 포함하면서 동향도 놓치지 않고 있죠. 28일, 블랙베리는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블랙베리는 6억 6,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여 지난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