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랙베리

블랙베리 패스포트, 특이하기만 한 제품일까? 블랙베리는 지난 1분기 실적을 순이익 2,300만 달러의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폭락했던 주가가 급등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매각으로 공중분해 될 뻔했던 회사가 전략을 수정하면서 부활의 실마리를 마련한 것입니다. 이런 실적을 살려 재기하는 것이 목표이고, 하반기 실적은 블랙베리가 정말 살아날 가망성이 있는지 확인할 자리입니다. 블랙베리 패스포트, 특이하기만 한 제품일까? 그런데 경제전문지 24/7 월스트리트는 블랙베리를 2015년이면 사라질 브랜드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신제품의 부진한 실적이 블랙베리의 상황을 악화한 탓이 이유입니다. 블랙베리가 흑자전환을 한 것은 맞지만, 이는 북미 외 지역의 실적이고, 감원 효과도 컸습니다. 독자적인 생존 가능성을 검증받기 위해선 이 다음 제품이 아주 중요해졌다는 겁.. 더보기
블랙베리, 돌파구 마련하기 위한 협력 전략 블랙베리가 공중분해 위기를 벗어나 다시 정상 경영에 돌입하면서 돌파구 찾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어려워진 북미와 유럽 시장을 잠시 놔두고,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저가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데, 특히 인도네시아는 블랙베리 재기의 발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블랙베리, 돌파구 마련하기 위한 협력 전략 지난 13일, 블랙베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리츠칼튼 호텔에서 신제품인 'Z3'의 론칭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한정판 Z3에는 뒷면에 '자카르타'라고 글씨를 새겨넣어 인도네시아 소비자를 겨냥한 적극적인 구애에 나섰습니다. 블랙베리가 강세였던 인도네시아에서도 안드로이드가 강세를 보이면서 점유율이 43%에서 13%로 떨어졌는데, 이를 회복하기 위한 제품이 Z3입니다. Z3는 블랙베리와 폭스콘 협력의 결과물입니다. 지난.. 더보기
블랙베리, 저가 전략의 진의 지난해 블랙베리는 BB10을 탑재한 스마트폰 Z10을 야심 차게 준비했지만, 성적은 좋지 않았습니다. 초기 판매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품질에 대한 대량 반품 사태가 벌어지면서 타격받은 것입니다. 이후 출시된 Z30은 아예 캐나다 통신사에서 판매를 거부하는 일까지 벌어져 블랙베리 상환은 더욱 악화하였습니다. 블랙베리, 저가 전략의 진의 돌파구를 찾던 블랙베리는 급한 대로 자사의 메신저 서비스인 블랙베리 메신저(BlackBerry Messenger ; BBM)을 iOS용과 안드로이드용으로 제공하여 기업 소비자를 달랬습니다. 그리고는 폭스콘과 생산 협력을 맺고, 신형 스마트폰 제조에 돌입했는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블랙베리는 MWC 2014에서 폭스콘과 공동으로 생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