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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

페이스북, 웹에서 메신저를 분리하다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앱에서 메신저를 완전히 분리했습니다. 페이스북 앱의 기능을 줄이려는 방안이기도 하고, 메신저가 독립적인 경쟁력을 가지도록 한 것이기도 했죠. 아직 사용자들의 불만은 많지만, 최근 메신저의 존재를 강조하면서 기능을 추가하는 등 메신저를 따로 사용하는 데 익숙해지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웹에서 메신저를 분리하다 그러나 웹에서는 여전히 페이스북 웹 페이지에 메신저가 포함해 있어서 웹으로 메신저를 이용하려면 페이스북으로 꼭 접근해야만 했습니다. 고로 메신저를 이용하기 위해 뉴스피드와 알림을 봐야 했던 것입니다. 덕분에 메신저가 페이스북에 포함한 서비스라는 인식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웹 페이지에 접속하지 않아도 웹에서 메신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독립된 '메신.. 더보기
페이스북이 가져올 수 있는 광고 전략 이마케터의 최근 보고서를 보면 2016년, 전 세계 휴대전화와 태블릿에 광고를 내고자 광고주들이 지급하는 금액은 1,013억 6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2013년의 5배 수준으로 아직 모바일 성장이 끝나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페이스북이 가져올 수 있는 광고 전략 페이스북은 매 분기 모바일 광고 매출로 실적을 견인하면서 상승했습니다. 미국 투자 은행 코웬앤코가 앞으로 올해 페이스북의 목표 주가를 91달러로 잡은 후 얼마 전에는 씨티은행이 97달러까지 올리면서 페이스북에 대한 기대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마케터 보고서처럼 성장하는 모바일 광고를 염두에 둔 것이죠. 궁금한 건 '어떻게 페이스북이 광고 매출을 계속 올리는가?'에 있습니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 더보기
네이버 폴라, 생존 방법을 얘기하진 않았다 새로운 소셜 미디어 서비스는 지금도 계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광고가 없음을 표방한 '엘로(Ello)'나 콘텐츠를 전염병처럼 주변으로 확산하는 '플레이그(Plag)'는 간단한 아이디어로 주목받았죠. 하지만 아이디어만으로 성장이 쉬운 건 아닙니다. 이미 강자들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으니까요. 네이버 폴라, 생존 방법을 얘기하진 않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엘로나 플레이그가 기존 소셜 미디어와 다른 차별적인 모습으로 사용자를 끌어들이고 있다는 점이며,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했다는 것이 병행해서 사용할 여지를 만듭니다. 꽉 막힌 시장에서 신규 서비스들이 찾고 있는 전형적인 활로입니다. 네이버는 관심사 SNS라는 '폴라(Pholar)'를 출시했습니다.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해시태그를 중심으로 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