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셜 미디어

트위터, 모멘트가 의미하는 2가지 지난 5일, 잭 도시(Jack Dorsey)가 공식적으로 트위터의 정식 CEO로 돌아왔습니다. 공석이었던 CEO 자리가 채워진 것도 있었지만, 도시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자들을 설레도록 했고, 도시가 CEO를 맡게 되었다는 소식에 주가는 5.28% 상승한 26.94까지 치솟았으며, 영향이 지속하여 30달러 선까지 회복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트위터, 모멘트가 의미하는 2가지 도시의 복귀만으로 트위터의 분위기가 바뀌었다는 방증입니다. 그러나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더미라는 건 변하지 않았습니다. 발이 묶인 신규 사용자 유입과 늘어나지 않는 매출을 처리해야만 하죠. 여기서 트위터는 주목할만한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트위터가 어떤 방향을 원하는지 알 수 있게 말입니다. 트위터는 중요한 트윗을 한곳에 모아서.. 더보기
인스타그램의 월간 사용자 4억 돌파 인스타그램의 성장에는 큰 상징성이 있습니다. 이미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장악한 소셜 미디어 시장에서 성장했다는 것으로 스냅챗이나 핀터레스트와도 비슷하지만, 북미 지역에 치중한 두 서비스와 다르게 여러 지역에서 성과를 내고, 트위터를 성장률을 따라잡았으니까요. 인스타그램의 월간 사용자 4억 돌파 지난해 12월, 인스타그램은 월간 사용자가 3억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당시 트위터의 2억 8,400만 명을 웃도는 것이었습니다. 대신 트위터는 4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내고 있었고, 인스타그램은 매출이 없었기에 사용자 증가에서만 트위터를 넘어섰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당분간인 모양입니다. 인스타그램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서 월간 사용자가 4억 명을 넘었다고 전했습니다. 9개월 만에 1억 명.. 더보기
트위터로 정치자금 기부한다 미국은 대선 마라톤이 진행 중입니다. 2012년, 소셜 미디어 전략이 대선에 영향을 끼쳤던 만큼 이번에는 초반부터 소셜 경쟁이 치열합니다. 무엇보다 소셜 전략의 핵심이었던 트위터나 페이스북뿐만 아니라 새롭게 떠오른 인스타그램, 스냅챗, 핀터레스트나 스포티파이 등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이용하면서 젊은 유권자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트위터로 정치자금 기부한다 가장 인상적인 사례라면 '페리스코프(Periscope)'의 활용입니다.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은 선거 집회에서 페리스코프를 이용한 생중계를 시도했었는데, 생중계 동안 많은 사람이 의견을 남길 수 있었으며, 클린턴의 지지자라면 빠르게 생중계에 참여할 수 있었죠. 트위터는 스퀘어와 제휴하여 트위터에서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인에게 기부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