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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

인스타그램, 정방형 고집 꺾은 이유 인스타그램은 정방형 사진만 올릴 수 있는 정책을 고수했습니다. 정방형 사진은 스마트폰의 가로, 세로에 상관없이 똑같은 크기의 사진을 보여줄 수 있고, 잘리지 않은 사진을 섬네일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인터페이스 정렬이 깔끔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지 정방형 사진이 아닌 사진을 공유할 때 사진의 요소가 잘리는 문제가 이용자에게 돌아갔죠. 인스타그램, 정방형 고집 꺾은 이유 덕분에 인스타그램을 주로 이용한다면 공유할 사진을 애초에 정방형으로 촬영하거나 정방형 촬영을 지원하는 카메라 앱도 꾸준히 늘었습니다. 인스타그램의 이용자가 트위터를 따라잡으면서 정방형 사진에 걸린 움직임도 더욱 빨라졌습니다. 그런 인스타그램이 정방형 외 콘텐츠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29일, 인스타그램은 자사 블로그를 통해서 '정방형 .. 더보기
페이스북, 인도에서 해법 찾기 압도적인 인구수의 중국에서 페이스북을 이용할 수는 없습니다. 중국 정부가 모든 것을 통제하는 탓인데, 그런데도 페이스북은 홍콩을 경유하는 등으로 중국 기업들의 페이스북 광고 유치를 통해 이익을 내고 있습니다. 반대로 인도에서는 페이스북을 사용할 수 있음에도 고전하고 있죠. 페이스북, 인도에서 해법 찾기 물론 인도와 중국의 인프라 차이를 이해할 필요는 있습니다. 단지 인도 시장이 작은 것이 아닌데도 페이스북은 쉽지 않다는 것인데, 끝내 중국 시장에 제대로 안착할 수 없다면 페이스북이 지역을 확대하는 데 있어서 가장 최적인 곳은 인도입니다. 많은 인구의 잠재 수요와 2017년까지 인터넷 사용자가 5억 명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놓칠 수 없는 시장이 된 겁니다. 로이터는 페이스북이 인도 광고 시장에서 어.. 더보기
페이스북, 또 뉴스 앱 개발 중 퓨 리서치 센터의 최근 보고서를 보면, 18세에서 34세 사이의 조사 대상자의 10명 중 6명이 일부 정치 관련 기사를 페이스북에서 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셜 미디어가 기존 언론 매체를 위협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소셜 미디어로 뉴스를 소비하는 것이 능동적인 소비인지는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페이스북, 또 뉴스 앱 개발 중 기존 언론 매체들은 이제 소셜 미디어가 없이 뉴스를 제공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재미있는 건 버즈피드나 복스미디어 산하의 신규 매체들은 소셜 미디어 활용이 더디더라도 충분한 수요를 만들어 내고 있다는 거죠. 그렇다면 소셜 미디어로서 둘의 사이를 채우면서 더 많은 콘텐츠를 끌어올 방법을 연구하는 건 당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페이스북이 새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