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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MS의 타 플랫폼 전략과 닌텐도의 그림자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소프트웨어 업계는 신이 났습니다. PC보다 접근성이 높아졌을뿐더러 남녀노소 불구하고 소프트웨어를 소비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됨에 따라 거의 독점적 형태를 띠었던 시장이 다변화를 맞이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드웨어 기반 회사는 큰 고민에 빠집니다. MS의 타 플랫폼 전략과 닌텐도의 그림자 대표적인 기업이 닌텐도였고, 많은 전문가와 여론이 '차라리 닌텐도 게임을 아이폰용으로 이식하라'고 지적합니다. 게임기 하드웨어에 집착하지 말고 흐름에 따라 스마트폰 시장에 집중하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닌텐도는 꿋꿋하게 NDS와 3DS를 출시합니다. MS, 아이폰 게임 닌텐도처럼 하드웨어 기반은 아니지만, Xbox라는 훌륭한 콘솔 게임기와 윈도우와 다이렉트X를 통한 다수의 PC 게임을 확보.. 더보기
구글 에디션로 본 안드로이드의 전략은? 안드로이드는 최대의 모바일 플랫폼이 되었지만, 정확한 전략에 대해선 여전히 의견이 분분합니다. 전략이야 시기나 상황에 따라 바뀔 순 있지만, 그리고 있는 큰 그림이 안드로이드에는 딱히 뚜렷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수익을 올리는 것이야 둘째 치고, 앞으로 안드로이드를 어떻게 운영하겠다는 전략 부분은 해석하기 나름이었습니다. 구글 에디션로 본 안드로이드의 전략은? 지난 3월, 안드로이드의 아버지 '앤디 루빈' 부사장이 안드로이드 총괄책임자에서 물러났습니다. 5년 간 안드로이드를 지휘했던 그가 빠지고, 구글은 안드로이드 책임자에 크롬 OS와 구글 앱스를 총괄했던 선다 피차이 부사장이 자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가 책임자가 되자마자 안드로이드에 상당히 주목할 변화가 나타납니다. 구글 에디션 구글은 구글 I/O 2.. 더보기
페이스북은 안드로이드에 어떤 집을 지을까? 집을 짓는 방법은 많습니다. 드넓은 벌판에 전원주택을 지일 수도 있을 것이며, 테마 있는 마을에 그에 맞게 지을 수도 있겠죠. 혹은 아파트나 다세대주택을 구입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리모델링 할 수도 있을 겁니다. 이런 집짓기는 모바일 플랫폼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페이스북이 집짓기에 동참할 모양입니다. 페이스북은 안드로이드에 어떤 집을 지을까? 페이스북은 웹페이지로 존재하고 있으며, iOS나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으로 존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이상에 있어 항상 걸리는 것이 iOS나 안드로이드와 같은 모바일 주체들이었고, 서비스의 형태만 띈 페이스북은 뒷전이었습니다. 그래서 페이스북이 자체적으로 스마트폰을 만들어야 한다거나 운영체제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은 끊임 없었고, 투자자들을 움직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