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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 '킷캣(KitKat)', 훌륭한 마케팅 안드로이드는 디저트를 버전 코드명으로 사용해왔습니다. 컵케익, 도넛, 에클레어, 프로요, 진저브레드, 허니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젤리빈까지 C부터 J까지 디저트의 명칭을 사용했었지만, 제품 브랜드를 명칭으로 사용한 적은 없었죠. 그래서 K도 당연히 디저트 명칭으로 지어질 것이고, '키라임파이'로 확정된 듯 했습니다. 안드로이드 '킷캣(KitKat)', 훌륭한 마케팅 구글의 안드로이드 수석부사장인 선다 피차이는 자신의 구글+와 트위터를 통해 차기 안드로이드가 키라임파이가 아닌 '킷캣(Kitkat)'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안드로이드 개발자 페이지와 킷캣 홈페이지(http://kitkat.com/#/home)가 업데이트 되었고, 4.4 버전이 킷캣으로 확정되었음을 확인해줬습니다. 안드로이드 킷캣.. 더보기
구글의 '크롬 띄우기 전략'의 의미 구글에는 강력한 플랫폼 브랜드 두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안드로이드'와 브라우저로 시작한 웹 기반의 '크롬'말이죠. 구글은 재미있게도 한 가지를 선택하는 결정을 하지 않고, 줄곧 두 가지를 따로 내세웠습니다. 안드로이드로 스마트폰도 만들고 태블릿도 만들지만, 크롬으로는 랩탑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죠. 구글의 '크롬 띄우기 전략'의 의미 그래서 많은 사람이 안드로이드를 애플의 iOS, 크롬을 Mac OS X으로 비유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혀 다른 것이고, 구글은 본격적인 '크롬 띄우기'에 들어갑니다. 안드로이드보다 한참 뒷전이던 크롬을 꺼내 드는 구글의 속셈이 무엇일까요? 구글의 '크롬 띄우기 전략'에는 아주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크롬 띄우기 구글은 얼마 전, 스트.. 더보기
애플이 안드로이드에 밀려 되돌아갈까? 애플과 안드로이드를 이야기할 때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를 겹쳐서 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과거의 현상을 현재와 비교하여 타당성을 찾으려는 방법 자체에는 문제가 없으므로 겹쳐 볼 만 합니다.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겹쳐보느냐에 따라 내용이 달라질 뿐이죠. 애플이 안드로이드에 밀려 되돌아갈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이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에 밀리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자료를 통해 증명되었습니다. 여기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고, 그 때문에 결과적으로 애플이 마이크로소프트 대신 구글에 똑같은 꼴을 당할 것이라는 분석도 꽤 제시되었습니다. 그 이유도 한결 같았죠. 개방성의 승리, 폐쇄성의 패배. 태블릿 구글은 지난 행사에서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누적 7,000만 대 활성화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 상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