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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웹과 어떤 친구인가? 웹은 이제 우리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웹과 얼마나 친숙할까요? 매일보는 친구지만 무엇 모를 거리감이 있어 어렵다거나, 식탁에서 마주하는 아버지와의 관계가 서먹한 사춘기 남학생처럼 웹을 대하고 있다면 친숙한 것인가? 그렇지 않은 것인가? 우리는 웹과 어떤 친구인가? 웹은 어느샌가 깊숙히 생활에 침투했습니다. 웹으로 뉴스를 보고, 메일을 보내고, 친구들과 관계를 맺고, 정보도 검색하고 말이죠. 이제는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웹을 휴대할 수도 있습니다. World Wide Web이 고안된지 20년이 넘었음에도 범위가 줄어들긴 커녕 이제는 더 발전하여 더 많은 것, 더 다양한 것을 할 수 있도록 변모 중입니다. 그렇다면 20년지기 친구와 친숙하지 않을 수는 없겠죠. 뭐가 문제야.. 더보기
웹의 발전으로 문자의 가치가 더 부각될 것 어제가 한글날이었죠. 그래서인지 한글의 우수성에 대한 글들이 많이 올라온 하루였습니다. 소중한 유산을 물려받은 한사람으로써 무척이나 뿌듯했는데요, IT를 다루는 입장에서 문자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면 어떨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웹이 발전함에 따른 문자의 가치 상승은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웹의 발전으로 문자의 가치가 더 부각될 것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문자의 효율성이 부각되기 시작한건 오늘내일 일이 아닙니다. 워드의 발전, 휴대폰의 보급, 웹의 확대로 인해 계속해서 문자가 그에 적용되는 모습에서 효율을 따졌다는 것이죠. 그런데 이전까지의 효율성은 단순히 '편리한가'에 치중되어 있었습니다. 문자의 속성과 상관없이 말이죠. 그래서 문자의 속성에 따른 가치가 웹의 발전과 함께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 더보기
인터넷 자유 퇴보하는 한국, '웹자율성' 인식 필요 대한민국은 인터넷 엑세스가 가장 활발한 나라 중 하나이며, 전국 커버리지를 소화하고 있고, 인터넷 속도도 가장 빠른 나라 중 하나입니다. 인프라만큼은 확실하다는 것이죠. 웹을 소비하고 활용하는데 있어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데, 그 이상이 없습니다. 한국의 인터넷 자유는 보장이 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죠. 인터넷 자유 퇴보하는 한국, '웹자율성' 인식 필요 미국의 인권감시단체인 프리덤하우스는 올해도 `인터넷상의 자유 (Freedom on the Net)'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조사대상은 총 47개국, 인터넷 상의 `접근 장애', `콘텐츠 제한', `사용자 권리 침해', 3개 항목에 대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한국의 점수는 '34점'으로 0점~100점 사이로 진행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