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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블, 스마트워치 100만 판매와 미래 페블(Pebble)은 크라우드 펀딩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입니다. 하지만 이제 아이디어만으로 번뜩일 수 있는 게 아닌 커지는 웨어러블 시장에서 생존해야 할 업체 중 하나이죠. 웨어러블이라는 개념이 일반적인 것이 되었으며, 최근 애플과 구글 등 기존 플랫폼 강자들도 뛰어들었기에 페블의 입지가 예전만 못한 것입니다. 페블, 스마트워치 100만 판매와 미래 지난해, 페블은 플라스틱이 아닌 금속 소재의 '페블 스틸(Pebble Steel)'을 출시했습니다. 메모리를 제외하면 초기 페블 모델과 똑같은 사양이지만, 재질과 디자인 변경으로 패션을 염두에 둔 접근이었습니다. 아주 간결하고 기본적인 형태에 어떤 스마트워치보다 다양한 앱을 보유했다는 점에서 상위 경쟁력을 지닌 제품임은 틀림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웨어러블 시.. 더보기
구글 나우 개방, 사물인터넷 위한 것 구글이 가상 비서 시스템인 '구글 나우(Google Now)'를 발표한 지 3년째입니다. 간단한 날씨부터 영화 정보, 스포츠, 주식 정보 등을 알려주던 것이 지메일의 정보를 가져올 수 있게 되면서 여러 서비스와의 연결이 가능하다는 걸 방증했습니다. 하지만 서드파티 개발자에 구글 나우를 개방하진 않았죠. 구글 나우 개방, 사물인터넷 위한 것 지난해 6월에 개최한 구글 I/O 2014년에서 구글은 '앱 인덱싱(App Indexing)'이라는 기술을 발표했습니다. 안드로이드 앱 정보와 크롬 웹 정보를 서로 연결하여 유기적으로 동작할 수 있게 하는 장치인데, 가령 크롬에서 레스토랑을 검색하면 오픈테이블 앱에서 바로 해당 레스토랑 정보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는 크롬과 안드로이드의 결합에 매우 중요한 열쇠가 될.. 더보기
MS, 윈도 10으로 얘기한 것 이미 윈도 10의 모습을 테크니컬 프리뷰 유출로 들여다본 사람이라면 이번 MS의 발표가 그리 놀랍지는 않을 겁니다. 유출 내용이 외형뿐만 아니라 기능이나 통합 방법에 대해서도 충분히 유추할 수 있는 수준이었죠. 되레 홀로그렘 기술을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에 증강현실 기술로 구현한 홀로렌즈(HoloLens)가 더 시선을 끌 만한 것이었습니다. MS, 윈도 10으로 얘기한 것 하지만 윈도 10을 평범한 차기작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중구난방의 윈도 8과 다르게 윈도 10은 목적이 명확하고, MS도 제품으로 증명하고자 여러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MS는 21일, 미국 레이몬드에서 윈도 10을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윈도 10은 기존 유출된 모습과 다르지 않았는데, 타일 인터페이스와 통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