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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래빗

테슬라, 모델 3의 슈퍼차저 유료는 큰 문제가 아닐 수 있다 테슬라는 자사의 새로운 보급형 전기차인 모델 3를 발표했고, 40만 대 가까운 예약 물량을 기록하면서 전기차 역사에서 가장 획기적인 성공에 한 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그런데 모델 3에서 테슬라의 정체성 중 하나가 빠지게 되면서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 3의 슈퍼차저 유료는 큰 문제가 아닐 수 있다 테슬라 전기차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슈퍼차저(Supercharger)'입니다. 전기차의 장점이 가솔린이나 디젤보다 저렴한 연료이지만, 충전 시간이 긴 탓에 시간 대비 효율이 높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슈퍼차저는 이런 단점을 상쇄하도록 20분이면 전기차 배터리를 절반 가까이 충전할 수 있는 충전소인데, 여태 무료로 운영했습니다. 블룸버그는 테슬라의 CE.. 더보기
인스타그램, 광고로 소규모 사업자를 겨냥하다 인스타그램이 본격적인 광고 사업을 진행하면서 4억 명의 이용자를 통해서 페이스북이 얼마나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인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페이스북과 다른 성격을 이유로 페이스북이라는 걸출한 소셜 미디어가 있음에도 인스타그램을 인수했기 때문입니다. 인스타그램, 광고로 소규모 사업자를 겨냥하다 초기 마케터들은 인스타그램을 마케팅에 활용하기 어려워했습니다. 대부분 소셜 미디어가 겪는 문제이긴 하지만, 페이스북으로서 진행해야 하는 것이기에 광고에 차별점을 둘 수 있어야 마케터들을 끌어들일 수 있기에 중요한 것이었죠. 인스타그램으로 어떤 광고 효과를 낼 수 있는지 명확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포브스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은 전자상거래 기업을 위한 새로운 기업 도구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기업이 인스타그램에 별도의 계.. 더보기
스냅챗이 당장 페이스북이나 트위터가 되지 못하는 이유 2011년 설립된 스냅챗은 정말 무시무시한 속도로 성장했습니다. 단순히 삭제되는 메시지로 시작한 메신저 서비스였지만, 서비스를 거듭 개선하면서 현재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함께 거론할 수 있을 만한 소셜 미디어가 되었죠. 그리고 여전히 성장 중이기에 스냅챗이 과연 그나마 소셜 미디어 시장에서 구형이라 할 수 있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밀어낼 수 있을지는 업계 주요 쟁점입니다. 스냅챗이 당장 페이스북이나 트위터가 되지 못하는 이유 물론 규모 측면에서 트위터는 둘째 치더라도 스냅챗이 페이스북을 따라잡으려면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겁니다. 다만 쫓기는 쪽은 페이스북이고, 스냅챗의 전략에 따라서 페이스북도 대응하지 않을 수 없겠죠. 그러나 일면만 놓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스냅챗의 약점도 뚜렷하기 때문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