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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구글-애플, 엇갈린 교육 시장 via_Apple 구글은 '크롬북'과 '구글 포 에듀케이션(Google for Education)', 애플은 '아이패드'와 '앱 생태계 및 아이북(iBooks)'을 통해 교육 시장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둘의 전략 차이는 확연한데, 구글은 저가 랩톱에 교실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 제공에 주력하며, 애플은 아이패드로 교과서를 대체하고, 이를 통해 중심 기기를 아이패드에 두도록 합니다. 구글-애플, 엇갈린 교육 시장 굳이 따지면 구글도 구글 포 에듀케이션에 크롬북만 아니라 태블릿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애플도 아이패드 미니와 구세대 모델로 가격을 크게 낮췄습니다. 구글이 태블릿과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는 가격이 259달러이며, 현재 1세대 아이패드 미니는 249달러이고, 애플도 무료 관리자 소프트웨어를 제공합니.. 더보기
100달러 윈도 태블릿, 넷북처럼 멸종할 것 태블릿이 넷북 영역을 완전히 차지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레노버, 에이서, 에이수스 등의 제조사가 저가 랩톱을 내놓기 시작하면서 가격 경쟁에서도 넷북을 밀어냈습니다. 구글의 크롬북도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어중간한 성능과 기능의 넷북은 자연스럽게 소멸하고 있습니다. 100달러 윈도 태블릿, 넷북처럼 멸종할 것 MS는 윈도 RT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저가 윈도 태블릿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제조사에 무료로 개방한 윈도 8.1 위드 빙을 통해 저가 윈도 제품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고, 제조사들도 빠르게 100달러 수준의 태블릿을 내놓았습니다. 가격이 낮다면 그만큼 보급에 탄력이 붙을 테고, MS는 이를 기회로 삼을 생각입니다. 지난 9월, 도시바는 119.99달러의 윈도 태블릿 '앙코르 미니(Encor.. 더보기
아마존, 워싱턴포스트와 시너지를 낼 수 있을까? 아마존은 199달러의 태블릿, 킨들 파이어를 2011년에 출시했습니다. 저렴한 가격과 아마존 서비스와의 연계는 앱 생태계가 중요하다는 업계의 쟁점을 피해 무서운 속도도 팔렸습니다. 앱스토어도 있었지만, 영화, TV, 전자책, 음악 등의 콘텐츠가 태블릿에 녹아들면서 시너지를 낼 수 있었죠. 아마존, 워싱턴포스트와 시너지를 낼 수 있을까? 하지만 이 시너지를 오랫동안 유지하진 못했습니다. 애플은 이미 아이튠즈 생태계를 지닌 상태에서 가격으로 경쟁했던 것이고, 구글은 꾸준히 콘텐츠 생태계를 강화했으며, 가격도 저렴한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내놓자 이래저래 쉽지 않았던 겁니다. 아마존은 새로운 확장을 시도해야 합니다. 지난해 8월, 아마존 창립자 제프 베조스는 워싱턴포스트를 2억 5,000만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