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블릿

애플-삼성, 캠페인 속 나타난 태블릿 동상이몽 아이패드를 시작으로 태블릿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이 애플이라면 이를 바짝 쫓은 기업은 단연 삼성입니다. 그러나 올해 들어 태블릿 판매량이 크게 하락했고, 성장에 대한 회의가 시장에 돌고 있습니다. 베스트바이 CEO 허버트 졸리는 Re/Code와의 인터뷰에서 '태블릿 시장이 매우 축소되고 있다.'면서 '오히려 노트북의 판매량이 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애플-삼성, 캠페인 속 나타난 태블릿 동상이몽 완전한 하락까진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태블릿은 정체기에 빠르게 접어들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저가 태블릿은 공격적으로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정체기 속 활로를 저가 시장에 두기 시작한 겁니다. 고가 제품을 주력으로 했던 애플과 삼성의 태블릿 성장은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대응책이 필요한 지점이죠. .. 더보기
애플, 대화면 아이폰은 내놓을 적기 필자는 지난 8월, '애플이 대화면 아이폰을 내놓을 시기'라는 글을 통해 '아이패드의 성장에 제동이 걸리면 애플은 대화면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얘기한 바 있습니다. 당시만 해도 '한 손에 적합한 아이폰이 커질 리 없다.'는 주장을 꽤 볼 수 있었지만, 이제 아이폰이 커질 확률은 필연에 가까워졌습니다. 애플, 대화면 아이폰은 내놓을 적기 애플의 공식적인 발표가 있었던 것은 아니므로 실제 더 커진 화면의 아이폰을 내놓을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합니다. 화면이 커진다는 얘기가 수년째 이어져 왔다는 걸 생각해보아야 하죠. 여기서 필자는 작년 8월에 했던 얘기를 다시 이어보고자 합니다. 애플이 대화면 아이폰을 내놓은 적기라는 겁니다. 아이폰 6의 화면이 커질 것이라는 얘기는 계속 있었고, 온갖 목업 사진들이.. 더보기
태블릿 시장, 완숙기로 접어들다 스마트폰 다음 먹거리라는 태블릿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지 4년 차입니다. 스마트폰이라는 기반이 있었기에 고속 성장이 가능했던 것인데, 제품의 포지셔닝 상 1인 1스마트폰처럼 전체 소비자 시장을 당겨올 만한 요소가 부족했던 탓에 초기 수요를 제외한 나머지까지 파고들진 못했습니다. 그만큼 성장세도 줄어들었죠. 태블릿 시장, 완숙기로 접어들다 스마트폰은 연 한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고 있지만, 출하량이 19억 대 수준입니다. 반면, 태블릿은 14%대 성장률이지만, 출하량 3억 대를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탓에 불꽃 튀었던 태블릿 시장으로 보기보단 완숙기에 접어든 채 어디까지 유지될 수 있는지 지켜보는 쪽으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시장분석업체 NPD 디스플레이서치(NPD DisplaySearch)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