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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BYOD의 핵심은 기기가 아닌 사람 지난해 기업 시장의 최대 화두는 'BYOD'였습니다. 그러나 BYOD를 단기간에 도입하려 한 기업들은 비용만 썼으며, 효과를 보지 못했고, 정책이 아닌 시스템이나 기기에서 해답을 찾으려 한 탓에 빛을 보지 못했습니다. 직원들의 BYOD 요구는 늘어나는데, 제대로 대처하는 관리자가 많지 않았던 겁니다. 달리 말하면 BYOD에 대한 관심 부족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BYOD의 핵심은 기기가 아닌 사람 그래서 '그럼 BYOD를 굳이 도입하지 않으면 되지 않을까?'하는 질문이 던져졌고, 올해는 대체 개념으로 CYOD(Choose Your Own Device)가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기업이 추려낸 기기 중 선택하여 개인 기기로 삼는다는 점에서 기존 정책과 다르지 않고, 완벽히 BYOD 요구를 수용하지 못한다는 .. 더보기
아이패드 미니 3, 기업 시장이 전지 지난주, 애플은 아이패드 에어 2와 함께 아이패드 미니 3를 공개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2의 설명에 발표 시간을 많이 쓴 애플이었지만, 아이패드 미니 3는 골드 색상의 추가와 터치 ID 탑재가 설명 전부였습니다. 그리고 공식 애플 웹 사이트에 올라온 아이패드 미니 3는 미니 소비자들을 실망하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 3, 기업 시장이 전지 아이패드 미니 3는 전작과 다른 점이 거의 없습니다. 터치 ID를 제외하고는 프로세서, 카메라 등 아이패드 미니 2와 같으며, 외형도 선택지로 골드가 추가된 것, 그러니까 키노트에서 얘기한 게 끝인 제품입니다. 여타 신제품처럼 특별한 표어도 없이 '터치 ID 탑재.'로 설명하고 있으니 아이패드 미니 3가 제작한 애플도 어떤 신세로 보고 있는지 짐작할 수 .. 더보기
애플이 맥 태블릿을 출시할 가능성 아이패드가 나오기 전, 애플이 내놓을 태블릿에 대한 예상을 돌이켜 봅시다. '터치스크린으로 동작하는 맥!' 하지만 아이패드가 출시되기 수개월 전, '애플 태블릿에는 iOS가 탑재된다.'는 뜬소문이 돌았고, 현실이 되었으며, 맥 태블릿을 기대했었던 실망한 사람도 많았습니다. 애플이 맥 태블릿을 출시할 가능성 애플의 허가 아래, 맥북을 태블릿으로 개조하는 '모드북(ModBook)'이 있긴 했지만, 개조가 아닌 정식으로 OS X을 탑재한 맥이 등장은 기대할만한 것이었습나다. 애플도 태블릿을 처음 기획할 땐 OS X를 그대로 탑재하는 방향을 잡았었고, iOS를 탑재했지만, 처음에는 OS X으로 소개하면서 경계를 명확하게 지으려는 모습도 아니었으니까요. 이후 아이폰 OS라고 명칭을 두면서 더더욱 기대를 하게 했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