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IT일반

다이슨은 왜 전기차를 만들까? 다이슨은 고가의 청소기와 날개 없는 선풍기로 유명합니다. 럭셔리 가전제품으로 주부의 로망으로 꼽히는데, 이제는 자동차로 남성의 로망으로 꼽힐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이슨이 전기차를 개발한다는 소식입니다. 다이슨은 왜 전기차를 만들까? 전기차의 발전은 자동차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구글처럼 IT 기업이 자동차의 상용화를 계획하거나 전통적인 자동차 기업이 아닌 테슬라처럼 설립이 10년도 되지 않은 업체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죠. 오히려 기존 자동차 업체들이 후발주자입니다. 기존 시장을 잃지 않으려는 것이었지만, 덕분에 현재는 누가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과도기적인 상황이 되었습니다. 포춘은 '영국의 가전 업체 다이슨이 전기차를 개발 중'이라고 가디언의 보고서를 인용하여 보.. 더보기
'자동 브레이크'? '브레이크 페달 제거'? 뭐든 사람보단 안전하다 무인 자동차와 자율 주행 차량에 대한 관심은 이전보다 확실히 커졌습니다. 10년 전만 하더라도 공상 수준이었던 것이 현재는 어느 정도 충분한 성과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규제도 현실화에 다가왔습니다. '자동 브레이크'? '브레이크 페달 제거'? 뭐든 사람보단 안전하다 지난 2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구글에 '자율 주행 시스템을 운전자로 해석할 것'이라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무인 자동차라면 운전자가 없으니 이해하기 편하지만, 자율 주행 차량 전반을 운전자로 간주하겠다는 건 운전자가 탑승하고 있더라도 자율 주행 시스템을 개발한 업체에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지난주 NHTSA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20개의 자동차 회사들이 자동 제동장치(AEB)를 마련하는 것에.. 더보기
파슬, 완전한 스마트워치 업체가 되었다 파슬 그룹(Fossil Group)은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 마이콥바이제이콥스(Marc by Marc Jacobs), 버버리(Burberry) 등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의 시계 라인은 점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미스핏(Misfit)을 인수하면서 브랜드 라인에 웨어러블 기술을 포함했죠. 파슬, 완전한 스마트워치 업체가 되었다 지난해, 파슬은 자사의 첫 번째 스마트워치인 'Q 파운더(Founder)'를 출시했습니다. 미스핏을 인수한 직후이긴 했지만, Q 파운더는 인텔과 협업으로 만든 제품이었고,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했죠. 신선한 시도였는데, Q 파운더를 선보인 지 4개월 만에 새로운 스마트워치 라인을 발표했습니다. 파슬은 Q 파운더의 뒤를 이은 안드로이드 웨어 기반의 Q 원더(Q W..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