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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베셀이 유튜버를 모으는 이유 훌루(Hulu)는 2007년, 컴캐스트, 월트 디즈니, 뉴스코퍼레이션이 합작으로 설립한 스트리밍 동영상 업체입니다. 제이슨 킬라르(Jason Kilar)는 훌루 설립부터 CEO를 맡았고, 훌루를 키워낸 장본인이죠. 하지만 그는 컴캐스트, 월트 디즈니, 뉴스코퍼레이션과의 불화로 2013년에 CTO였던 리치 톰(Rich Tom)과 함께 회사를 나왔습니다. 베셀이 유튜버를 모으는 이유 훌루를 나온 킬라르는 사임 한 달 후 드림웍스의 이사회에 합류했지만, 지난해에 새로운 동영상 스타트업을 설립하면서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베셀(Vessel)'입니다. via_Vessel Blog 베셀은 킬라르가 함께 훌루를 나온 톰과 공동으로 창립한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입니다. 지난해 7,50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고, 연.. 더보기
아마존, 영화 제작에 나선 속내 유통사가 콘텐츠를 제작하고 나선 게 낯선 일은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넷플릭스는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를 제작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고, 내달 시즌 3를 방영할 예정입니다. 이런 행보가 에픽게임즈의 '기어즈 오브 워(Gears of War)'처럼 레퍼런스 위치라고 볼 수도 있지만, 제작자보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접 이득을 보려는 목적이 더욱 강합니다. 아마존, 영화 제작에 나선 속내 넷플릭스에 하우스 오브 카드가 있다면, 아마존에는 트랜스페어런트(Transparent)가 있습니다. 지난 11일(현지시간)에 열린 제7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넷플릭스의 하우스 오브 카드가 TV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차지했으며, 트랜스페어런트는 TV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 더보기
유튜브, 음악 저작권으로 10억 달러 소송에 직면하다 via_Music Row Girl 지난달, 테일러 스위프트와 스포티파이의 스트리밍 분쟁은 성장하는 스트리밍 산업에 제동 역할을 했습니다. 문제는 음악 산업이 스트리밍으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충분한 담론 없이 스위프트가 스포티파이와의 연결을 끊어버렸다는 겁니다. 금전적인 문제에 대해서 화가 나는 것은 이해하지만, 적절한 방법은 아니었다는 것이죠. 유튜브, 음악 저작권으로 10억 달러 소송에 직면하다 스위프트의 행동은 스트리밍 업체와 저작권자의 골만 깊어지게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발판이 되어 꽤 합리적인 접근도 이뤄졌습니다. 글로벌 뮤직 라이츠(Global Music Rights ; GMR)가 지난달 유튜브에 자사 고객의 음악이 사용된 2만 개의 동영상을 삭제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하겠다는 서한을 보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