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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스트리밍이 왜 TV 시청을 줄어들도록 했는가 음악이든 영화든, 혹은 TV든 스트리밍 산업은 크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발전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보급, 생활 양식의 변화, 그리고 스트리밍 업체들의 활로를 찾기 위한 투자. 스트리밍이 왜 TV 시청을 줄어들도록 했는가 지난 10월, 대표적인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지난해보다 27% 증가한 14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주당 순이익은 96센트로 월가 전망치인 91센트를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신규 가입자는 98만 명으로 전망치를 매우 벗어났습니다. 당일 넷플릭스 주가는 25%나 폭락했죠. 월스트리트저널은 닐슨의 보고서를 인용하여 'TV 시청은 미끄러졌고, 스트리밍은 호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닐슨의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미국의 지상파 방.. 더보기
트위터, 음악 스트리밍 중단을 잘한 이유 지난 5월, 트위터는 음악 공유 서비스인 사운드클라우드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했습니다. 인수에 성공하진 못했지만, 10월에 '오디오 카드(Audio Card)'라는 클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서 제공한 스트리밍 서비스인 '트위터 뮤직(Twitter Music)'을 중단하면서 스트리밍 방식을 바꾼 것입니다. 트위터, 음악 스트리밍 중단을 잘한 이유 스트리밍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너도나도 뛰어드는 상황입니다. 분명 트위터도 그런 회사 중 하나였고, 스트리밍이 수익 일부가 될 수 있길 투자자들은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트위터 뮤직은 서비스를 중단했으며, 오디오 카드 외 자체적인 스트리밍 서비스는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7월에 CFO로 입사한 앤서니 노토(Anthony Noto)는 이에 대해 .. 더보기
빌보드-테일러 스위프트, 스트리밍 전쟁에 새로운 국면을 맞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에서 발을 빼버린 지 3주 차입니다. 스위프트는 스포티파이를 맹비난하면서 창작자의 권리 보호를 주장했고, 스포티파이는 자신들도 법에 따라 많은 저작권료를 내고 있으며, 절대 도둑질을 하고 있는 게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빌보드-테일러 스위프트, 스트리밍 전쟁에 새로운 국면을 맞다 스위프트와 스포티파이가 타협점을 찾아야 하는 부분은 음원 유통 과정 중간에서 발생하는 저작권료의 분배입니다. 중간 유통사와 해결을 보지 않으면 스위프트와 스포티파이를 절대 제대로 된 타협점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스위프트는 여전히 생각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쉽게 마무리되지 않으리란 얘기죠. 빌보드는 빌보드 200의 순위에 스트리밍 재생 건수를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