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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애플, 아이튠즈 뮤직 스토어의 다음 세대 아이튠즈 뮤직 스토어(iTMS)는 세계에서 가장 큰 디지털 음원 시장입니다. 한때 미국 디지털 음원 시장 점유율의 66%를 차지할 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했죠. 하지만 작년부터 디지털 음원의 판매 매출은 떨어지기 시작했으며, 아이튠즈도 그 여파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애플, 아이튠즈 뮤직 스토어의 다음 세대 지난해 빌보드는 2013년에 처음으로 디지털 음원 판매가 감소했다고 말했으며, 자사 차트에 음원 판매와 함께 스트리밍 횟수도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음악을 듣는 방식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걸 방증했죠. 그래서 애플도 스트리밍 서비스를 내놓긴 했습니다. 지난주, 애플은 2015년 2분기 실적을 발표에서 아이튠즈 스토어를 포함한 서비스 매출이 애플 전체 매출의 9%인 5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더보기
넷플릭스, 콘텐츠 제작 투자의 3가지 함정 넷플릭스가 콘텐츠를 직접 제작한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것이자 스트리밍 업체의 생존 방법이 무엇인지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가령 훌루(Hulu)는 본래 미디어 업체들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기 위해 만든 회사이고, HBO는 자체 콘텐츠를 방영하기 위한 방송 채널이지만, 넷플릭스는 반대로 스트리밍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유통에서 제작까지 손을 댄 사례입니다. 넷플릭스, 콘텐츠 제작 투자의 3가지 함정 넷플릭스의 콘텐츠 제작은 아직 순조롭습니다. 모든 콘텐츠가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아니지만, 스트리밍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여기에 고급 콘텐츠를 제작, 독점한 시너지가 효과를 보면서 지난 분기 동안 43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해 확보한 회원의 33%가 3개월 만에 늘어난 것입니다. 그리.. 더보기
애플-비츠, 음원 산업에 독이 될 수 있다 지난해 애플은 비츠 일렉트로닉스를 32억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상당히 충격적인 일이었고, 인수 목적에 대한 분석이 줄을 이었습니다. 그렇게 정리된 것이 '스트리밍 사업'과 '헤드폰 브랜딩 강화'입니다. 특히 스트리밍 서비스는 비츠 뮤직과 결합하여 경쟁력 있는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점쳐졌습니다. 애플과 비츠, 음원 산업에 독이 될 수 있다 비츠가 개발한 스트리밍 서비스인 '비츠 뮤직(Beats Music)'은 '더 센텐스(The Sentence)'라는 큐레이팅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더 센텐스는 'I’m [ ] & feel like [ ] with [ ] to [ ]' 순서로 원하는 음악에 대한 문장을 작성하고, 문장을 근거로 취향을 분석하여 음악을 추천하는 것으로 애플이 스트리밍 사업에 비츠를 인수한 근본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