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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Google

'유령도시 구글+'가 무서운 이유 '겉만 번지르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겉모습은 괜찮아보이지만 속은 실속없다는 뜻인데, 이런 대상은 대부분 금방 밑천이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겉만 번지르했으나 시간이 지날 수록 실속이 늘어나는 대상도 가끔 눈에 띄곤 합니다. 그럴 경우 개과천선 했다며 오히려 높은 신뢰를 쌓기도 하죠. IT업계에서도 대표적인 겉만 번지르만 서비스가 있습니다. 바로 '구글+'입니다. '유령도시 구글+'가 무서운 이유 여러분은 구글+를 사용하고 계신가요? 아마 대부분이 '계정은 있으나 사용하지 않는다'의 상태일 것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구글+를 '유령도시'에 비유했습니다. 구글+는 첫 서비스 후 한 달 만에 1천만 이용자를 화보했으며, 꾸준히 이어져 10개월 후에는 1억 7천만명이 가입했습니다. 문제는 가입자 수는 정.. 더보기
구글, 통신사에 또 한발짝 구글은 가장 많은 것을 시도하고 도전하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구상하고 있던 것들을 실현하기 위해 막대한 투자와 협력, 확장도 공격적으로 하죠. 그런 구글이 '이번에는 어떤 것을 할까?'하는 시선은 누구나 가질 법합니다. 여지껏 구글이 보여줬던 모습들 때문에 '구글이라면?', '구글이 한다면?' 같은 질문과 상상도 이질감이 들진 않습니다. 구글, 통신사에 또 한발짝 '구글이 통신사를 하면 어떨까?' 거대해질만큼 거대해진 구글은 모바일 플랫폼을 가지고 있고, 모토로라라는 제조사도 인수했습니다. 그리고 나아가서 무선 통신 사업까지 한다면 어떨까하는 얘기는 오래되어왔고, 구글이 정말 거대한 존재가 되려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는 예상은 딱히 구글이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더라도 늘상나오던 것입니다. 구글은 거기에 .. 더보기
구글과 통신사의 거래, 진실은 무엇? 국내 안드로이드 점유율은 72.4%입니다. 대부분의 스마트폰 사용자가 안드로이드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인데, 그도 그럴 것이 국내 대표 제조사 삼성, LG, 펜택은 대표적인 안드로이드 제조사이며 특히 삼성의 국내 점유율이 독보적이라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당연한 것입니다. 이 당연해보이는 점유율을 꼬투리 잡기 위한 글은 아닙니다. 단지 구글에 대해 이미 예상한 것 아니냐는 반문을 하고 싶은 것입니다. 구글과 통신사의 거래, 진실은 무엇? 지난 11일, 국내 여러 언론들이 구글의 통신사에 대한 수익 배분을 축소한 새로운 정책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정책을 변경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으며, 이 정책은 기존 구글 플레이의 판매 수익 중 30%를 통신사가 가져간다는 비율을 줄이겠다는 내용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