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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일반

음원 스트리밍 경쟁, 뮤직비디오로 넘어갈 것 춘추전국시대라고 할 만큼 어느 때보다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경쟁이 치열합니다. 과거 '스트리밍 서비스로는 이익을 낼 수 없다.'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인데, 어느 시장이나 그렇지만, 치열해지면 곧장 다른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동향이 빠르게 변하죠. 음원 스트리밍 경쟁, 뮤직비디오로 넘어갈 것 음원 스트리밍으로 화제인 두 곳을 꼽으면 단연 애플과 스포티파이입니다. 알디오(Rdio), 디저(Deezer), 판도라(Pandora) 등 서비스는 많지만, 애플은 기존 음원 시장 강자에서 스트리밍으로 넘어가는 경계를 보여주고, 스포티파이는 판도라와 다르게 애플, 구글, 아마존, MS 등 대형 업체가 스트리밍 사업에 어느 때보다 스트리밍에 집중하는 시기에 IPO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애플은 '스트리밍 사업에 돈을.. 더보기
플래시 논란, 어도비가 결정해야 한다 생전 스티브 잡스는 어도비의 플래시(Flash)를 싫어했습니다. 애플과 어도비의 관계도 생각해봐야겠지만, 잡스가 주장했던 건 자사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커다란 보안 구멍을 뚫어 놓을 수 없다는 거였죠. 덕분에 모바일에 대응하고자 HTML 5로 전환하는 웹 사이트가 늘긴 했습니다. 플래시 논란, 어도비가 결정해야 한다 플래시의 보안 논란은 하루 이틀 문제가 아닙니다. 그 밖에 시스템 자원을 많이 잡아먹는 점도 지적되지만, HTML 5와 경쟁한다는 점에서 그러려니 하더라도 워낙 많이 사용하는 도구인 탓에 보안 문제는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이나 관공서 등 기관에서도 골칫거리입니다. 그리고 이제 다시 플래시를 둘러싼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이탈리아 해킹 업체 해킹팀(Hacking Team)이 해킹을 당했습.. 더보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PC 시장처럼 되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은 압도적이고, 애플을 제외하면 사실상 독점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덕분에 구글은 안드로이드를 계속 유지할수록 더욱 막강한 권한을 지니게 될 테고, 여타 플랫폼이 새롭게 침범하긴 쉽지 않겠죠. PC 시장의 윈도처럼 말입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PC 시장처럼 되다 지난해부터 필자는 스마트폰이 PC 시장처럼 되진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나마 삼성이라는 존재가 있다는 게 걸림돌이었고, 2월에는 '갤럭시 S6가 안드로이드에 끼칠 영향'이라는 글을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갤럭시 S6가 성과를 내지 못하면 저가 경쟁이 더 심화하리라는 것이었고, 이제 확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7일, 삼성전자는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내린 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