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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일반

아마존, '상업 드론 운행 고도를 구분해달라.'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일어난 산불을 촬영하려는 드론 탓에 소방용 헬기가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고, 폴란드에서는 공항을 배회하던 드론과 항공기가 충돌할 뻔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드론 보급이 늘어나면서 사고도 늘어나는 것인데, 관련한 제도 마련도 필요하지만, 아마존은 매우 답답한 상황입니다. 아마존, '상업 드론 운행 고도를 구분해달라.' 안전망을 확보할 제도를 마련한다고 하더라도 개인의 드론을 완벽하게 제어할 방법이 없다면 제도를 어기는 사용자도 분명 나타날 테고, 그런 우려에 아마존의 안전하게 드론 배송이 가능하다는 주장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via_Daily Tech 아마존은 드론 배송이 꼭 필요합니다. 자전거를 이용한 빠른 배송을 선보이기도 했으나 비용 절감과 드론 배송을 .. 더보기
샤오미, 제품 확대 전략의 이유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샤오미라는 이름이 낯설지 않습니다. 한 때 MIUI에 관심을 둔 스마트폰 사용자들만 알던 이 회사는 보조배터리, 체중계로 더 많이 알려졌고, 국내 기업들이 긴장해야 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수없이 언급되고 있으니 무섭다는 말도 절로 나오죠. 샤오미, 제품 확대 전략의 이유 이젠 정말 샤오미가 또 뭘 만들어 낼지 궁금합니다. 이미 기존 시장에 있는 제품이라도 샤오미가 만든다는 것과 가격을 어떻게 제시할지 말이죠. 다만 샤오미가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특별하게 분석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샤오미가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종합 가전 회사로 바뀌면서 나오는 기세는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어쨌든 제품들이 잘 팔리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점점 더 제품 수를 확대하고 있는데, 보조배터리로 시작했던 것.. 더보기
아마존, 월마트를 넘보다 아마존이 제친 것들을 생각해봅시다. 아마존은 킨들을 앞세운 전자책으로 반스앤노블을 꺾고, 미국 최대 서점이 되었으며, 인수자를 찾던 반스앤노블은 포기하여 전자책 사업을 분사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넷플릭스의 영향도 있으나 아마존과의 스트리밍 경쟁이 심해지면서 DVD 대여 업체였던 블록버스터는 파산했죠. 아마존, 월마트를 넘보다 아마존은 디지털과 온라인을 내세워 거대 업체들을 하나씩 쓰러뜨렸습니다. 이제는 아마존도 거대 업체가 되었지만, 그만큼 시장에 많은 영향을 끼친 회사라는 거죠. 그리고 아마존의 가장 큰 사업인 온라인 쇼핑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무작정 성장만 하던 것이 아니라 정말 판도가 바뀔 지점이 되었다는 겁니다. 지난주, 아마존은 201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