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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 '해외사이트 차단', 억압하려 들지 마라 '불법/유해 정보(사이트)에 대한 차단 안내' 전문적인 음란물 사이트는 그렇다 하더라도 간혹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이는 사이트에 접속했음에도 우리는 익숙한 파란색 배경을 볼 수 있습니다. 보호하겠다는 명목의 이 차단 조치는 한국의 인터넷 자유를 억압하고 있습니다. 방통심의위 '해외사이트 차단', 억압하려 들지 마라 그런데 이 차단 범위가 확대된다면 어떨까요? 지금도 억압받는 인터넷 자유에 더욱 더러운 잣대를 들이댄다면 어떻겠는가 하는 겁니다. '어떤 잣대인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대개 동의하지 않을 것입니다. 명목 외 차단이 지금도 발생하는 상황에서 더 무슨 잣대가 필요하냐고 하는 쪽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라면 옳겠죠. 해외 사이트 차단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17일 10시,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 더보기
크롬 OS, 윈도우 8을 감염시켰다 요즘 인기를 몰고 있는 게임인 'Plague inc'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전염병을 옮겨 인류를 몰살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현재 구글이 윈도우 8에 시도한 것은 이와 비슷합니다. 크롬 OS가 윈도우 8을 감염시켰습니다. 크롬 OS, 윈도우 8을 감염시켰다 필자는 언제 크롬 OS에 대해서 '어디든 끼어들 수 있는 특징이 있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크롬의 최대 장점이자 실질적인 전략을 의미하는 것이었는데, 윈도우든 OS X이든 iOS든 심지어 안드로이드이든 뭐든 구글은 크롬을 올려놓고, 웹 앱을 동작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감염률이 높다는 말인데, 넋 놓고 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윈도우 8용 크롬 구글은 윈도우 8용 크롬 OS를 공개했습니다. 크롬 브라우저가 아니라 크롬 OS가 윈도우 .. 더보기
야후는 구글을 보기 좋게 앞질렀다 '전 세계 웹 환경을 지배하고 있는 것'이라고 하면 주저 없이'구글'을 얘기할 것입니다. 실제 구글이 침범하지 않는 영역이 없고, 광고만 보더라도 곳곳에 붙어 있어 북한이나 중국이 아닌 이상 지배하고 있다는 말이 어느 정도 일리 있습니다. 야후는 구글을 보기 좋게 앞질렀다 야후도 잠깐 그럴 뻔했던 적이 있었지만, 많이 밀린 상태입니다. 포털의 특성상 야후가 정보를 제공하는 면에서 구글을 수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앞서 있었지만, 그 타이틀을 구글에 뺐긴 이후로 야후 몰락론이 더 가중되었었습니다. 웹 트래픽 시장조사업체 ComScore는 '7월 보고서를 통해 야후가 7월 웹 트래픽 통계에서 구글을 제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1년 이후 2년 3개월 만의 결과입니다. 7월 중 1억 9,660만 명이 야후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