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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익명 SNS 이크야크, 폐쇄적 익명성의 폐단 2012년 8월, '정보통신망법에 의한 인터넷실명제'는 위헌 판결을 받아 개정되었습니다. 개인의 표현과 자유를 침해한다는 논란이 판결과 함께 명예훼손과 악성댓글을 활성할 것이라는 논란으로 이어졌지만, 실명제가 있을 때나 없을 때나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실명제의 실효성을 다시 돌이켜보게 되는 일이었습니다. 악의적인 게시물이나 댓글이 완벽히 근절되진 않았지만, 그것을 전적으로 익명성에서만 문제점을 찾을 건 아니라는 것이죠. 익명 SNS 이크야크, 폐쇄적 익명성의 폐단 그러나 익명성이 보장되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말썽의 범위는 분명히 확대됩니다. 해당 말썽의 주범을 잡을 수 있다, 없다를 떠나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의 가지가 늘어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심각한 문제로 커진 사례가 최.. 더보기
트위터 공유와 읽는 것, 상관관계가 없어도 되는 이유 트위터(Twitter)가 뉴스가 됩니다. 그리고 트위터로 뉴스가 공유되죠. 현재 뉴스를 전달하는 방식은 이전과 다릅니다. 기사를 작성하는 방식도 달라졌고, 독자가 이를 받아들이는 것도 달라졌습니다. 그 중심에는 SNS가 있고, 트위터가 대표적입니다. 포털은 트위터의 내용을 실시간 반응으로 제공하며, 특정한 정보에서 개인의 의견을 간단히 추려내기에 이만한 것도 없습니다. 트위터 공유와 읽는 것, 상관관계가 없어도 되는 이유 그러나 트위터의 뉴스 공유와 뉴스를 읽는 것에 상관관계가 없다면 어떨까요? 뉴스를 공유하긴 하지만, 이를 제대로 읽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그렇다면 뉴스를 보는 것도 아니고, 공유의 의미가 무색해집니다. 최근 이 상관관계의 연구 결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트위터에 의존하기 시작한 미디어들.. 더보기
트위터 주가 폭락, 속단할 수 없는 이유 지난해 11월, 트위터는 IPO를 실시했습니다. 나스닥이 아닌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선택한 트위터가 페이스북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는 것으로 보이는 것도 관심사 중 하나였죠. 그렇게 3개월이 지났습니다. 트위터에 대한 투자자들의 평가가 온순한 기대가 아닌 살벌한 칼자루가 되면서 트위터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트위터 주가 폭락, 속단할 수 없는 이유 페이스북에 이은 트위터의 IPO는 SNS가 유행이 아닌 미래 지속 성장이 가능한지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것으로 이목을 모으기에 좋았고,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부풀어 있었습니다. 그 기대감을 채워주느냐, 채워주지 못하느냐는 전적으로 트위터의 몫이었지만, 그렇다 할 행보를 보여준 것은 없었습니다. 3개월이 짧은 시기처럼 보일 수 있지만, 투자자들은 한 분기를 통.. 더보기